아뇨, 그렇지 않아요.
세상이란건요,
행복의 모습은 대개 거기서 거리고 비슷하지만 불행의 모습은 제각각 다르답니다.
저마다 자기만의 특별한 고통을 짊어지고 있어요.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다 똑같아요.
그러니까 당신만 무슨 특별한 사람은 아니라구요.
만약 당신만 특별히 고통스럽다고 한다면 그건 그렇게
믿는 당신 스스로가 특별히 불행한 거예요.
행복과 불행은 신이 조정하는게 아니예요.
인간이 선택하는 것도 아니죠.
저마다 자기 스스로 나는 행복하다 혹은 나는 불행하다, 라고
결정하는 것 뿐이예요.
- 아사다 지로 [ 파리로 가다]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