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전쯤에도 한번 글을 올렸었던 저..ㅡ.ㅡ;
그때 아픔을 딛고..새롭게 태어나려고 노력했던 접니다.
오늘.. 아니 어제 또다시 아픔을 겪어나서 이제좀 정신차리고 이렇게 글을올리게되네용
4살차이 여자친구를 사귄다고 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쓸쓸이 자취하는 절 위해 매일 놀러오는 여자친구에게
밥상을 차려주는 엄마같다는 남자친구된지 어언 100일이 좀 넘었군요 ㅎ
제가 가끔 xx놈 처럼 기분이 완전 다운되는 날이 가끔있는데 어제도 그런날이엿죠
평소엔 시켜도 절대 요리는 하지 않는 여친이
갑자기 장봐서 맛난걸 해주겠답니다 ㅎ
이게 왠 호강인지 놀러오는길에 시장에 들러서 오징어와 각종채소를 사고
집에 왔더군요 역시나........오징어 볶음을 해봤을리없는.....오징어를 손으로 처음 만져본다는여친.
제가 다씻고..오징어 썰어서 냄비에 넣어줬죠~ 맘만으로도 기분은 최고로 좋았으니깐요
대충대충 요리를 하고 나니 모양새는 그럴싸한게 ㅋ 먹음직스럽더라고요
맛본다고 하나 살포시 먹어보니...
아하...술안주 피데기 먹어보셨죠? 물에 뿔린 오징어.. ㅋㅋ 그거..양념장 발라먹는 맛하고 똑같더군요
보통 사먹으면 오징어 살점깊숙이 스며드는 양념잠 맛이 일품이던데 ㅋㅋ
암튼....먹성하나는 머슴마냥 좋은 전 다먹어치웠습니다. ^^;
그렇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누워서 이러저리 뒤척이다 보니..여자친구와 눈이딱...ㅋㅋ 느낌이 온거죠!
또한번의 만리장성을 쌓을시간이 ^^:
예전엔 대략...길게 한번쭈욱하고나면 체력적부담이 커서 쉬었는데... 예전에 여자친구에 불타오르던날 던진 그한마디..
"그게다야?"
"그게다야?"
"그게다야?"
"그게다야?"
그충격으로 나름.. 이번 삼복에 꼬박꼬박 챙겨먹으며 내공을 쌓아두었더니 저의 그분께서도 충만하신지 한번으론 끄떡도 안하십디다. ㅋㅋ 두번째...ㅡㅡ;; 가뿐하게 성공을...
이제 씻으러갈까하는데..여자친구...
"힘들어? 그것밖에 안되?" ㅠㅠ
"힘들어?그것밖에 안되?" "힘들어?그것밖에 안되?" "힘들어?그것밖에 안되?"
안습 ㅠㅠ 메아리가 되어서 저의 뇌속을 헤엄쳐다니더군요 ㅠㅠ
대한의 싸나이!! 다시한번!!!! 불끈!
만리장성 3번쌓고 나니...살포시웃습니다.
그리고 던진 한마디.."오~ 나름 괜찮았어~" ㅠㅠ 이거 칭찬인가요??
왠지찝찌름한..ㅡ.ㅡ;;
첨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제가 힘없어 보이는날을 골라서 절덥치려고 합니다.ㅡㅡ;;
제가 충만한 날은 귀차나 하면서..
여자분들 원래 남자들 기운없어보이면 덥치고 싶나요??ㅡ.,ㅡ;;
그리고 툭툭 한마디 던지나요?
저절대 부실한놈 아닙니다.
근데 제여자친구는 저에게 가끔씩 상처를 주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