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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고수들의 미드시청 따라잡기!

정효정 |2009.06.03 13:42
조회 2,314 |추천 0

미드 고수들의 미드 시청 따라 잡기

 

예술, 개그, 미드를 접하는 우리의 자세


예술을 접하는 공통 자세는 자신의 처지를 대입시킨다는 것.

이것이 그리스 신화같은 고대문학도 현대에 소통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그런데 최근 개그와 미드에도 이 사실이 적용됨을 알았다.


분장실의 영미씨= 우리 과장님..하하


어딜가나 이런 분이(?) 있어 이 개그가 더 마음에 와 닿는다. 후배들에게 ‘이것들아~’연발하시고..

 

부장님 한 말씀에 닭발로 눈을 가리고 슬퍼하고, 부장님의 썰렁 개그에 자지러지게 웃는 우리 과장님

 

 

미드도 마찬가지. 내 삶에 가깝다고 느낄 때 더욱 재미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소문난’ 미드보다

‘내게 와닿는’ 미드를 보자 하는 생각에 미드 고수 7분의 충언(?)을 바탕으로 상황별 미드를

정리해 보았다. (미드를 사랑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린다.) 

 


회사에서 Loser 같은 기분이 드는 날 보는 미드

 

:: Heroes ::


시공간 조정 능력, 예지 능력, 몸이 절대 다치지 않는 능력, 타인의 능력을 빼앗는 능력, 헐크보다

더 센 힘을 발휘하는 능력


히어로들의 특별한 능력 중 하나를 내가 가졌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나를 괴롭히던 그분에게 초능력을

발휘하는 상상을하며) 지구를 구하려는 그들의 고군분투에 잠시 현실을 떠날 수 있다.


최근 ‘울버린의 탄생’을 상영중인 영화 엑스맨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신분들께도 강추한다.

숨은 재미! 시공간을 지배하는 히로의 친구 안도, 최근 범상치 않은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안도가

실은 한국 사람이라고. 이제 미드 속에서 자랑스러운 한국 얼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Frightday Night Lights ::


회사에서 뚝 떨어진 자신감 극복을 위해서는?


역시 1) 인류 재난 극복 영화 또는 2) 스포츠 미드이다.

역경과 숨막히는 긴장을 넘어서 맞는 승리의 희열이란!

 

Frightday Night Lights는 텍사스를 배경으로 한 풋볼 코치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미드이다.

완소하게 생기셨는데 몸까지 심각하게 좋으신 주인공들이 풋볼 경기를 통해 얻는 우정과 성공,
때론 실패를 인간미 있게 그려 여성 미드 마니아에게도 풍부한 재미를 줄 듯하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미드를 보고난 여운을 영화로 달래볼 수 있다. 

 



몸이 심하게 좋은 FNL의 주인공 >.<        HOPE COMES ALIVE.. 오 멋지다


 

여기서 잠깐! 추천 미드 시청법!

하나. 집에서 왕처럼 보자!


미드…어떻게 보니? 아직도 모니터로 보는가? 이왕 보는 미드 왕처럼 보자구!
미드는 주로 작은 PC모니터로 보는데 얼마 전 IPTV에 가입했더니 myPC라는 놀라운 기능이

있는 것.

 

방안에 있는 나의 PC와 TV를 연결하여 PC내 동영상을 TV로 볼 수 있게 해주는데 요놈 효자다.

그냥 IPTV를 켜고 마이PC 메뉴에 들어가면 내 애물단지 미드 리스트가 좌악 보인다.
큰 화면으로 보면 히어로들의 멋진 활약이나 풋볼경기의 생생함이 급 증폭된다.


myLGtv myPC – 미드를 거실에 누워서 보면 스포츠 미드의 생생함은 수배가 된다

 

케이블 미드는 미국에서 하는 것보다 늦게 방영되 PC로 다운받아 보는데 답답하고 화질도 떨어져 밍밍한 미드가 연출되었다.

 

디빅스가 갖고 싶었지만 주눅드는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내게, 요 기능은 효자인 것.

거실에서 다리 쭉 뻗고 HDTV로 미드를 보니 이렇게 생생할 수가 없다 (캬~)

방에서 웅크리고 보기보단 거실에서 큰 화면으로 왕처럼 즐겨보자!!

 

 

두울. 늘 바쁜데 미드 보고싶을 때


문명의 혜택 PMP와 아이팟 터치가 당신을 transumer이자 진정한 미드 마니아로 재탄생시켜준다.

지하철에서 나의 정신 수양을 위한 필수품

 

요즘 개인 기기에 넣어 짬짬이 미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외근 다녀오는 길에 아이팟 터치로 미드 한편 보고 나면, 머리가 맑아져 일할 준비 완료

단, 이동 시 보므로 복잡한 내용은 좋지 않다. 자막이 작아 말 많은 것도 금물. 눈이 정말 나빠진다. 

 

 

다시 루저같은 기분이 들 때,

 

프렌즈

:: Friends ::

한국에선 남자셋 여자셋이란 시트콤이 프렌즈를 벤치마킹(?)하여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오호 통재라.. 프렌즈 시즌 10이 끝났을 때 그 아쉬움이란.. 미드의 꽃 프렌즈!

삶의 활력소가 되어줄 만큼 유쾌한 미드이다.

 

뉴욕에 사는 여섯 남녀의 삶을 그린 프렌즈는 각 캐릭터가 아주 사랑스럽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그 외5명의 출연자를 모두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은 미드.

시즌 10 쯤에서는 개개인의 편당 출연료가 5천만 원이 넘었다고,(뜨아)30분 길이로 부담없고,

다음편과 이어지지않아 초몰입 상태가 필요없어 이동 시 좋다

대화가 짧아 영어가 되는 쫌 분들껜 자막 없이 보는 것을 추천.

자막 없이 알아듣기 시작하면 미국 정서 특유의 맛을 곱씹을 수 있다. (냠냠)

좋은점! 공공장소에서 보기 너무 밍구한 장면이 연출되지 않는다는 것 ^^

단, 혼자 심하게 낄낄거려 정신 줄 놓은 것 같아 보일 위험이..

 

 

 

이성에게 바람 맞은 날 보는 미드

:: 24 ::

전국을 누비며 총질을 하는 우리의 잭 바우어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선 하루 종일 보는 미드가 좋다. 특히 다음편이 궁금해 속에 불이 치솟는 것으로.
다이하드 브루스윌리스 이래로 가장 죽기 힘든 우리의 잭바우어CTU(대테러부대) 요원으로 미국을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짜릿 액션 미드.


한 시즌에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을 1편(약 40분) 1시간으로 나누어 보여줘서 20분씩 휴식을 갖고

정말 24시간을 보고 나면, 24 한 시즌을 다 보게 된다

 

(주의: 시즌 끝과 함께 내 모습도 테러를 막은 잭만큼 퀭해진다)

하루를 마치 한 달같이 테러를 척결하고 돌아오면, 어제 맞은 바람은 일도 아니다. ^^

 

 

:: Prison Break ::
웬만하면 사랑 이야기 없는 미드를 보자. 물론 완소남 석호필군과 뭇여성들의 사랑이야기가 전혀

없진 않으나, 주인공의 감옥 탈출기를 기본으로 하는 프리즌 브레이크.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형님 구출을 위해 천재 동생이 일부러 감옥에 들어가 형님 탈출을 기막히게 돕는다는 내용.

 

천재 동생 석호필과 그를 쫓는 집요한 FBI의 IQ 한판승이 절묘한 미드.

최근 시즌4를 끝으로 대단원읠 막을 내렸다.

 

행님을 구하기 위해 온몸에 감옥 탈출법을 문신한 천재동생 석호필과 FBI의 한판승

 

인터넷에서 본 잼있는 문제. 잭바우어가 석호필을 쫓는다면? ->글쎄 정말모르겠다.

 

 


여자의 마음을 알고 싶을 때, 패셔니스타가 되고플 때 보는 미드

:: SATC ::


남자에게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든 적이 없다?!? 여자들이 기대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빅이 캐리에게 주는 오리모양 크리스털 지갑은 절대 아니다.(never, ever, forever)

New York에서 골드미스 넷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SATC에서는,

온갖 명품과 문화 생활을 즐기는 스타일리쉬한 골드미스이지만 사랑하는 남자의 자상한 말한마디,

오리지갑보다는 꽃한송이에 설레는 여자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 Skins ::
Skins? 미 속어. 마약을 싸는 종이


Skins는 영드이나 주인공들이 아주 스타일리쉬한 관계로 넣어준다. ^^

제목만큼이나 영국 컬리지 스튜던트의 막장 드라마를

절묘하게 보여주는 스킨스는 마약부터 이성 및 동성과의 불 같은 관계에 음주까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OO한(?) 일은 모두 해보는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행동은 그래도(?) 이들의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늘 위트가 넘쳐 활력있는 드라마. 유럽 드라마답게 주인공들의 왕간지 패션과 감각적인 영상이

압권이다. 

스타일의 결정판을 보여주는 스킨스와 SATC

 

 

:: Gossip Girl ::


말하지 않아도 요즘 최고의 미드! 가십걸!! 가십걸 속 스타일 엿보자!
SATC를 이어 뉴욕 어퍼이스트 사이더의 명품 패션을 선보이는 가쉽걸 세리나!

 

여왕의 귀환- 교복 패션

단화를 신었는데 저 다리길이는 무엇이야..

누가 교복이라 믿을지만 학교 갈 때마다 입는걸 보면 교복 맞는 듯.

시즌1에서 그녀는 방황의 나날을 접고 마음을 잡은 고등학생 소녀로 나온다. 따라서 착실하게 교복을 입는다는 것.

범생이 ‘댄’ 을 만나 ‘건전한 사랑(?)을 하는 상큼발랄한 소녀 패션^^

 


파티 스타일

머리숱은 왜저리 많은가..

 

조용히 지내려 해도 태생이 몸매가 사뭇 남다른지라 주변에서 여왕을 가만두지 않는다.

절친 블레어 어머니의 패션쇼 모델로서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인 것..
또 뉴욕 상류층답게 파티 참석을 자주 해주시는 그녀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파티 패션을

고수한다.                                     


진짜 뉴요커( The Origin of New York)


부츠와 진과 원색을 시크하게 입으시는 그녀는 진정 뉴요커!

가죽부터 탑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세리나는 대체로 중성적 매력의 패션을 선보인다.

세기의 패션아이콘 케이트 모스에게 영감(?)을 얻었다고.

심플룩에 적당한 액세서리와 백을 또는 원색을 활용할 줄 아는 그녀.

옐로캡과 샤넬 쇼핑백은 뉴요커로서 그녀의 모습을 완성시켜주는 소품 같달까^^

 

 


미드를 더욱 재미있게 해주는 고수들의 활용법

하나. 귀찮아도 자막을 활용하라
영어학습에 미드만한 것이 있을까. 많은 고수들이 미드 시청시 자막활용을 통한

자기 개발을 강추한다.
한영 자막 번갈아 보다 무자막으로 보자. PC는 당연 자막 선택이 되고TV로 볼 때도 가능하다.

잠시 언급했던 IPTV의 디빅스기능인데, 자막을 선택하며 볼 수 있고 싱크 조절도 가능하다.  

 

myLGtv  자막 선택 기능, 영/한/무자막 모두 가능해서 큰 화면으로 어학공부하기에 좋다

 

 

두울, 미드.. 어디까지 가봤니? 미드 속 그곳 찾아가기
Center of the Universe - NEW YORK,
미드 단골 등장 뉴욕. 프렌즈, SATC, 가쉽걸 등 뉴욕은 많은 미드의 배경이되고 있다.

뉴욕에 가면 미드 속 명소들을 찾아가보자. 유니온스퀘어부터 소호, 그리니치빌리지까지..

네이티브들이 선호하는 곳인 만큼 아주 뉴욕스럽다.
여행사의  SATC여행 상품 또는 직접 찾아내서 다녀온 미드 러버들의 자료를 참조하면 좋다.

미드 속 뉴욕을 직접 찾으면 가장 뉴욕스러운 면모를 볼 수 있다. 여행상품부터 책, 온라인 자료 등 많은 곳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세엣. 직접 갈 수 없다면 그 지역에 대한 여행 프로를 보는 것도 미드의 여운을 살리기에 굿
미국의 경우 사는 지역에 따라 문화/느낌이 많이 다르므로 지역 정보를 알면 미드의 재미가 더해진다. 최근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즐겨보는데 시애틀편을 보고나니, 그레이스 아나토미를 볼 때

커피와 비가 아름다운 도시 시애틀이 미드 속에 또 주인공들의 삶 속에 눈에 띈다. 

Greys A를 보고 myLGtv VOD 로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다시 봤다. 기분이 매우 새롭다

 

기타 재미있게 본 미드를 알아보면..

:: 색다른게 보고플땐??

      의학도들의 열정과 사랑을 담은 그레이스 아나토미(GREYS ANATOMY)
      메디컬 미드의 본좌 ER
      천재 닥터 그레고리의 환상의 솜씨 하우스(HOUSE)
      약간은 하드코어(내 기준엔…^^) 닙턱(NIP&TUCK)

 

:: 미스터리에 죽고 못산다면??

      역대 최고 미드 시청률을 자랑하는 섬(?) 미스터리 로스트(Lost)
      평화로운 마을의 숨겨진 진실, 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EWIVES)
      정교하게, 정확하게 범인을 조여들어가는 과학수사대 CSI

 

:: 숨막히는 공포를 느껴보는??

      심령스릴러 –고스트앤 크라임(GHOST & CRIME)
      상상을 초월한 퇴마사의 활약 수퍼내추럴(SUPERNATURAL)
      살인마일까 형사일까.. 죽음의 자취를 쫓는 덱스터(DEXTER)

 

:: 영화보다 놀라운 SF는?

      트랜스포머를 재미있게 봤다면 나이트라이더(KNIGHT RIDER)

      터미네이터 영화보다 재미있는 터미네이터-사라코너연대기 (TERMINATOR THE SARAH CONNOR CHRONICLES)

      인류를 구하라, 우주에서 벌어지는 인간 vs 사이보그 전쟁 배틀스타갤럭티카 ( BATTLESTAR GALAC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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