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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개굴개굴. |2006.08.19 13:58
조회 791 |추천 0

톡을 매일 즐겨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저는 21살 처자랍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이유는 바로 어제 있었던 일때문입니다.

어디다 대놓고 뭐라고 하고는싶은데...딱히 이야기할 상대가 없더라구요;;;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입니다.

15층중에서 왜하필 1층으로 오게되었는지.....- _-;;;

[사실 이곳으로 이사오기전에도 다세대주택에서 살았는데,

그때도 윗층과의 층간소음때문에..........몇번 마찰이 있었거든요.]

'이번엔 안그러겠지...'라는 생각과- _-

2달전에 이곳으로 이사를 했구요.

저희집 윗층에는 아이가 있는 집이더라구요.

부모에 아이하나....둘인가?? 암튼...;;;

참고로 저희가족은 할머니, 부모님, 언니와 저 이렇게 다섯명이거든요.

저희집에 비해 윗층은 사람이 적어서 조용할줄알았더니.......

아이가 맨날 뛰고 난리더라구요- _-^

그것도 집안 끝에서 집안 끝까지- _- 이동경로가 다들리더라구요;;;;

위에서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제머리도 같이 쿵쿵거린답니다.

어찌나 머리가 아픈지.....ㅠㅠ

요즘엔 속까지 울렁거립니다;;;

 

저희아빠는 일때문에 지방에 계시거든요.

금요일이나 토요일쯤에 올라오셔서 일요일이나 월요일쯤 다시내려가시고...

한번은 아빠가 집에서 티비를 보고 계시는데,

위층에서 너무 쿵쿵거리더라구요.

저희아빠 웬만해서는 그런거 신경안쓰시는 성격인데..

정도가 심하자 올라가셔서 조용히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날은 조용하다 싶었는데...

다음날부터 또 시끄러워 지더라구요.

얼마나 쿵쿵거리는지...

아빠가 오랜만에 집에서 푹쉬고 계시는데 위에서 시끄럽게하면..

제가 아빠한테 미안할정도로 시끄럽더라구요.

 

그리고 며칠후........바로 어제입니다.

늦은 9시가 좀지난시간인데..그때까지도 쿵쿵거리더군요.

너무심하길래...저희 할머니 참다참다 결국에 올라가셨습니다.

언니와 저는 내일 아빠오시면 얘기하라고 할머니를 말렸지만...........- _-

저희할머니 성격.....아무도 못당합니다.;;;;;;

결국엔 올라가셔서 조용히하라고, 왜이렇게 쿵쿵거리냐고 몇마디 하셨습니다.

그집에 사시는 아저씨....같이 고래고래소리지릅니다.

자기네 애들만 뛰는것도 아니고, 다른집 애들도 뛰어다닌다나 어쩐다나...................- _-^

다 알만한 사람들이 왜그럽니까???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_-

그렇게 몇분간의 실랑이끝에 할머니내려오시고....

저렇게 어이없는 사람들 처음본다며...계속 뭐라뭐라 하셨습니다.

할머니가 내려오신후 한동안은 조용하더라구요...

하지만 얼마안가 또다시 쿵쿵거립니다.

이번엔 아이가 뛰는소리가 아니라 어른이 걸어가는소리...[솔직히 다느껴집니다...;;;]

일부러 쿵쿵거리며 걸어가는건지...- _-

 

저는 학교때문에 지방에서 하숙을 하기때문에...

얼마안있으면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서 다행이지만...

우리집식구들 계속 윗층과 실랑이를 벌이게될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않더군요...

조용조용 말로해도 안통하고.........- _"-

요즘 티비에서도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간에도 주먹이 왔다갔다하고,

법까지 들먹이는 이시점에서......- _-

아래층 사람들을 위해서 신경쓰고 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티비를 보면서 정말 남일같지 않더라구요.

지금 이글을 보시는분들..

아파트나 다세대주택같은 고층에 사시는분들...

아래층사람들에게 피해는 주고있지않나....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재미도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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