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언덕의 다비드 상)
[아파트를 한 채 더 샀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여 부질없는 글을 써온 지도 벌써 3년이 넘었고, 여기저기 집을 지어 어떤 곳은 방문자가 400만이 넘은 곳도 있고, 어떤 곳은 땅 소유의 마음에 안 들었는지 강제로 문이 닫힌 곳도 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한 분야에 집중하다보니 폭넓은 지식이나 안목도 없고, 만나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사고의 범주나 외연도 제한될 수밖에 없는 터라 전에 슨 글을 가끔 읽어보면 찾는 손님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 늘 앞선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지만, 사람이 태어나 어렵게 어른이 되더라도 사람노릇도 제대로 못하면서 고생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채 세상을 떠나는 것이 운명이어서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각설하고, 얼마전 트위터(Twitter)라는 이름의 아파트를 더 사들였다.
인터넷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포털이나 다른 사람의 블로그, 카페를 찾아가 그들이 제공하는 포스트를 열람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러한 방법은 정보의 취사선택이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맞겨져 있어 자신에게 적합하고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취득하기도 어렵고,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수시로 찾아가 검색을 하여야 하므로 비능율적이기도 하다.
이러한 데 착안하여 새로운 플랫폼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정보를 취득하는 경로와 방법에 변혁을 가한 플랫폼들로는Digg, FaceBook, MySpace, Mixx, Buzz Up 등 많은 것들이 등장하였지만, 그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것은 트위터(Twitter)다.
이제 여러분을 트위터로 유혹한다.
우선 내 트위터 홈피 http://twitter.com/Lawyer_KOREA로 가면 이게 뭐하는 것인지 알 수 있다.
내가 쓴 글이 나오고, 나에게 보낸 글이 나온다.
김연아(http://twitter.com/Yunaaaa)도 있고, 미쉘 위(http://twitter.com/themichellewie), 오바마 대통령(http://twitter.com/BarackObama) 등 인기인들도 있고, 골프채널도 있으며, CNN(http://twitter.com/cnn), TIME, NEWYORK TIMES 등 외국언론도 있고, 대영박물관, MOMA, 조선중앙방송, 그리고 트위터로 알게된 사람들도 있다.
최근 LPGA가 인기만회를 위하여 출전선수들에게 경기진행과정까지 Twitter를 권장하여 모간 프레슬(http://twitter.com/morganpressel),
크리스티나 김(http://twitter.com/TheChristinaKim), 나탈리 걸비스(http://twitter.com/natalie_gulbis), 수잔 페테르슨(http://twitter.com/suzannpettersen), 쳉 야니(http://twitter.com/YaniTseng), 아니카 소렌스탐(http://twitter.com/ANNIKA59) 등 많은 선수들이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을 골라 그 사람의 쓴 모든 글을 볼 수 있고
나를 쓸만한 사람이라고 선택한 사람은 내가 쓴 글을 모두 볼 수 있다.
그러니까 나는 지금 김연아를 짝사랑하고 있으니 김연아가 내게 쓰는 글은 내 메인화면에 올라오지만, 김연아는 나를 찍어놓지 않아 내가 쓰는 글은 김연아의 메인화면에 뜨지 않는다.
특별히 그녀에게 글을 쓰려면 @Yunaaaa 라고 한 뒤 내용을 적어보내면 그녀가 확인할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물론 그녀가 나를 찍으면(이걸 Follow라고 한다) 내가 쓰는 글이 당근 그녀의 메인 화면에 모두 올라가지만....
우선 http://twitter.com/에 들어가서 화면 밑의 초록색 Get Started—Join!을 눌러 등록을 한다.
Full 네임은 한글로 가능하지만, User Name은 영문으로만 가능하여 알기쉽게 Lawyer_KOREA로 하였는데 나중에 이걸 바꾸었더니 내가 이름을 바꾸기 전에 쓴 글을 읽을 수가 없어서 여기서 나는 영원히 “한국의 변호사(Lawyer_KOREA)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Account, Password, Devices, Notices, Picture, Design을 차례로 등록한다.
URL에는 내 블로그의 주소를 적고 BIO에는 내 소개를 간단히 한다.
Devices에는 휴대폰으로 이를 수신할 수 있도록 번호를 등록하면 되지만, PDA나 다른 SMS 전문장비를 가지지 않았다면 그냥 공란으로 두어 PC만으로 사용한다.
자아--- 일단 로긴을 하시고, 본격적으로 트위터를 시작하려면 누구의 포스트를 받아볼 것인가를 찾아본다(Following).
화면 오른쪽 위의 FIND PEOPLE을 눌러 NEWS, ART, SEX, GOLF 등 아무거나 검색을 하여 마음에 드는 것을 Follow한다.
사람찾기를 잘 하여 팔로우를 제대로 하는 것이 트위터를 잘 하는 방법입니다.
김연아는 트위터에 가입한 지 1주일도 되지 않아 1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팔로우를 했으니 한번 힘서 보세요...
이게 어려우면 역시 다른 사람이 해놓은 Follow 목록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 최고....
http://twitter.com/Lawyer_KOREA에서 화면 오른쪽에 그림이 호화롭게 나오는데 그 밑의 View All을 누르면 내가 팔로한 사람들의 목록이 나오고 거기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바로 팔로우하던가 그 사람의 사진을 눌러 그의 트위터에서 팔로우를 하면 이제 그의 글이 내 화면에 뜨기 시작한다.
가장 많은 글을 보내는 것은 역시 http://twitter.com/bbcworld http://twitter.com/cnn http://twitter.com/nytimes http://twitter.com/golfchannelnews http://twitter.com/TheChristinaKim http://twitter.com/Classical_Music
내 글이 좋으면 읽은 사람들이 나를 Follow하고 그 숫자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재미가 있다.
글은 140자까지만 가능하고, 타자를 시작하면 몇 자를 더 쓸 수 있다는 것이 표시된다.
나머지는 천천히 배우셔도 좋을듯...
자--- 따라하실 수 있겠지요?
미쉘 위, 모간 프리셀, 수잔 페터슨 등 LPGA선수들 지금 맥도날드 챔피언쉽 첫날 경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네요...
김연아는 방금 뭘 하고싶다는데 그거이 머인지 모르간네요...
새로 마련한 새 아파트....
이제 트위터에서도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09. 6. 12. 최영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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