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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잖아

이규희 |2009.06.12 16:34
조회 85 |추천 0


 

 

 

 

 

 

 

 

 

'인간이 숲을 집어 삼킨다'

미항공우주국의 지구관측팀이 르완다 산림지역의 급격한 훼손 정도

를 알 수 있는 비교 사진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1986년 랜드샛 5호, 2001년 랜드샛 7호 위성으로 지쉬와티의 동일

지역을 각각 촬영한 것. 사진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약

15년 사이 지쉬와티의 산림은 엄청난 양이 훼손되었다. 100,000

헥타르에 가깝던 산림이 600 헥타르로 줄어들어 무려 99.4%나 손

실된 것.

UN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UNEP(국제연합환경계획)의 조사에 따르

면 이 지역은 1978년까지 거의 손상되지 않은 상태였고 1986년까

지 별다른 변화 없이 지속되었다. 그러나 1994년 이후 지역의 주민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이들은 식량과 난방, 경제 수단 등 생존을

위해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NASA 연구원 미천 스캇과 레베카 린

지는 이 기간에 르완다 대학살을 피해 난민들이 지쉬와티로 끊임

없이 몰려들어 주민의 수가 급증하였다고 그 안타까운 배경을 설명

하였다.

그러나 비가 많이 내리는 산악 지형에서 나무가 없어진다는 것은

엄청난 환경적 결과를 초래한다. 생태계가 파괴되어 종의 다양성

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은 물론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하거나 산사태

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심각한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최근

에는 환경보호자들을 중심으로 복구의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

다고.

 

-싸이월드 해외화제중-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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