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이 책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고, 또 내가 즐겨 보던 드라마, 지금은 종영된 '가문의 영광'에서 이 책이 소개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주된 내용을 공식화하면 "R=VD"라는 것이다.
즉,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는 것이다.
이 공식이 중요한 테마이고, 이 공식을 실천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수없이 들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상 위인들을 포함해서...
또한 여기서 중요한 VD를 실천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찍거나, 당신이 원하는 장소에 가서 VD하거나, 소리내어 VD하거나, 글로 적고 읽음으로써 VD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여기서, 주된 테마인 'R=VD'공식은 실질적으로 'The Secret'에서 말하는 '유인력의 법칙(Law of Attraction)'과 내용이 똑같다.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인 '이지성'도 이 점에 대해서 언급한다.
'유인력의 법칙'은 뉴에이지 종교의 기원이 된 19세기 미국의 종교운동인 신사상 운동(New thought movement)의 교리로서, 우주를 신으로 섬기는 신사고 교회(New thought church)의 교리 전파라고 한다.
그러나, 내가 알기로 '유인력의 법칙'은 우주를 신으로 섬기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연금술사'에서도 말하듯,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반응하여 그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서 우주를 신으로 섬긴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R=VD'공식이나 '유인력의 법칙'은 동일한 내용을 말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더불어 '꿈꾸는 다락방'에서는 성경의 기도와 R=VD 공식을 차별화한다.
성경에서 "믿고 구하면 주신다"는 말씀의 초점은 R=VD 공식이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적 성공이나 이상형 만나기, 합격하기, 취직하기 같은 세속적인 무엇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느님의 나라와 성령에 있다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꿈꾸는 다락방'에서 추구하는 것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매달린 것은 아니라고 한다.
'유인력의 법칙'에서 말하는 우주는 곧 '에너지'를 말한다.
신도 곧 에너지이다.
'연금술사'에서도 말하듯, 세상 만물은 모두 한가지이다.
'꿈다방'에서 언급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의 핵심은 "에너지는 곧 물질이고, 물질은 곧 에너지다."역시 같은 말이다.
즉, 만물의 정기란 신의 정기의 일부이며, 신의 정기가 곧 우리 인간 자신의 영혼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를 깨닫는 순간, 우리 자신은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성경에도 같은 말씀이 들어 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다고...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마음에는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 공존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종교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선하게 살라고...
그러나, 우리는 약한 존재여서 외부의 스트레스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한다.
스스로에게도 안 좋은 마음을 먹고,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한다.
이는 이성(理性)과 다른, 나쁜 감정에 의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악을 어쩔 수 없이 행한다.
우리는 선한 것과 악한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가 있다.
선택의 결과는 본인에게 달렸다.
우리가 긍정적인 것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때 정말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고, 마음의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상대성이론에 대해 더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지금 꿈꾸는 것은 미래의 현실이고,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은 과거에 우리가 꿈꾸었던 것이라는 얘기이다.
이를 확대해석하면 상대성이론은 R=VD 공식의 물리학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조지워싱턴대학교 의대 신경과 교수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자문위원인 리처드 레스텍 박사는 12권에 이르는 두뇌 관련 저서를 펴낸 전문가인데, 그의 말에 따르면, 우리 두뇌의 전두엽에는 미래 기억(Future Memory)을 담당하는 부위가 있다고 한다.
이 부위는 말 그대로 두뇌로 하여금 미래를 기억하게 한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기억한다니, 이 무슨 소리인가...?
하지만 아인슈타인이나 스티븐 호킹같은 물리학자에 의해 밝혀졌다시피, 시간은 꼭 미래로 흐르지 않는다. 시간은 얼마든지 과거로 흐를 수 있다.
우리 뇌의 90%를 차지하는 무의식은 당신의 미래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미래를 기억으로 전환시켜 전두엽에 저장해두고 있다.
성공의 열망은 전두엽이 미래 기억을 통해서 이미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생겨난다.
즉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반드시 성공해 있는 사람만이 지금 성공의 꿈을 갖는다.
"만일 당신이 성공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안다면, 지금 무엇을 하겠는가?"
미래 기억이 현실이 되려면 미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쯤에서 다시 '꿈다방'에서 중시하는 상대성이론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양자물리학에 대해서 알아 보자.
양자물리학자들은 우주가 원자보다 작은 어떤 미세물질, 즉 양자들로 가득 차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양자들이 언제라도 물질로 전환될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밝혀냈다. 또 이 양자들이 어떤 비물질적인 힘, 즉 에너지에 반응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양자들은 지구의 모든 장소와 우주의 모든 장소에 마치 구름처럼 퍼져 있다.
허공속에 구름처럼 퍼져 있던 양자들이 당신의 생각에너지에 반응해 당신의 시선이 머물렀던 그 지점으로 미친 듯이 몰려든다. 즉, 양자들은 인간의 생각에너지에 반응한다. 그 결과 파동에서 물질로 변화한다.
양자세계가 4차원이라면 현실세계는 3차원이다.
하지만 4차원에 3차원이 포함된다는 것은 진실이다.
그리고 인간의 육체는 물론이고 모든 물질을 쪼개고 또 쪼개면 마지막엔 양자들만 남는다는 것도 사실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色卽是空, 空卽是色"이다.
이처럼, 진리는 하나다.
다만, 진리를 향하는 길은 여러 갈래이다.
상대성이론과 양자론, '연금술사'에서 말하는 내용,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 '꿈다방'에서 말하는 R=VD공식, 'The Secret'의 유인력의 법칙, 영화 "쿵푸팬더"에서 말하는 내 자신안의 무한한 잠재력얘기들은 모두 동일한 진리를 일깨워 준다.
이상, 장문의 글을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께 신의 은총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