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인사이에서도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있다.
문자를 받았으면 답장을 해주는 것
자면 잔다고 말해 주는 것
누굴 만난다면 누굴만난다고 말해 주는 것
늦으면 늦는다고 전화를 해주는 것
무슨 일이 있다면 있다고 말해주는 것
조금 있다가 전화 한다 했으면 정말 조금 있다가 전화를 해주는 것
어디 간다면 간다고 말해 주는 것
싫으면 싫다고 말해 주는 것
등등..
원래는 당연히 해야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귀면서 사랑하면서 점점 무뎌지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날 사랑하니까,좋아하니까
사귀고 있으니까
말하지 않아도 아니까 괞찬을꺼야"
100쌍의 커플이 있다면 50쌍의 커플은 이런 아무것도 아닌이유로
사랑을 포기해야 한다.
물론 연락받은 입장에서야 당연시 다이해해줄꺼라
생각하고 그냥 자연스래 넘어가겠지만.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수만가지 생각을 하게되고
스스로 집착을 하게됨을 느끼고
그게 싫은줄 알면서도 자꾸 스스로가 싫어지고
예민해 지게되고
자존심까지 내버리면서 연락을 하는 것이다.
기다리는 사람이 기다리는 이유는 별거 없다.
사랑하니깐 걱정되고,
또 최소한의 예의를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