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주장하시는 소수의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씁니다.
요즘 인터넷 여론, 친노로 완전히 기울어있죠. 그런건 상관없습니다.
각자 의견을 표출하는 건 민주주의의 기본이니까요.
하지만, 친 노통의 의견이 아닌 사람들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친 한나라당, 혹은 알바가 아니더라두요.
제가 전에 한번 노통에 대한 음모론에 반박하는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나오는 반응이, 세상 물정을 모른다, 뭘 알고나 지껄여라, 한나라당 알바다 이렇더군요.
노무현 지지하지 않으면 세상 물정 모르는 겁니까? 무식한 사람이 되는겁니까?
인터넷 여론, 너무 흑백논리로 몰고갑니다. 노통 지지하지 않으면 친 이명박 세력이 되는 겁니까?
대부분의 의견이 이렇더군요. 이명박이 쓰레기니까 노무현은 최고다. 노무현에 반대하면 한나라당 알바다.
의견에는 언제나 2가지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노통에 대해 그리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의견들은 한나라 알바로 낙인찍히면서 악플로 묻힙니다.
한국 정치수준이 선진국들중 바닥을 기어간다고 합니다.
물론 위에 높으신 분들의 잘못도 많죠. 하지만 냄비근성과 흑백논리로 달려드는 일부 국민들도 문제가 있다 생각됩니다.
불과 몇년전, 노통은 지지율 20%대 이하로 추락하면서 탄핵위기를 맞고, 쓰레기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명박 대통령의 반감때문에 노통은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이게 과연 좋은 현상일까요?
제 답은 전혀 아니다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문제가 많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독재와 비리의 온상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노통이 국민적 영웅이 되야할 이유가 있나요? 단지 이명박과 다르다는 이유에서?
세계 여러 국가들은 이 한국의 기현상에 대해서 의아해합니다.
얼마전, 차를 몰고 가다가 Chicago National Radio(91.5mhz)에서 북핵문제에 관한 내용을 청취하였습니다. 그때 이런 말도 나왔었습니다.
왜 비리 대통령이 죽었는데, 영웅시하느냐. 남한은 지금 북한 핵의 직접적인 위협을 받는 상황인데, 정작 남한에서는 내부문제에만 너무 치중한다.
물론 이명박 대통령의 귀를 닫는 정치가 문제인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 말의 핵심은, 비리 대통령의 사망이 오히려 그를 영웅으로 만들었다 입니다.
노통에 대한 의혹과 오해설이 있다는 것 압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사실로, 그는 현재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되었고, 그의 일가족도 유죄가 성립되었습니다.
또한, 노통재직시절에 그렇다할 성과도 없었습니다. 종부세는 효과가 없었고, FTA도 흐지부지한 상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박연차가 회장으로 있는 나이키 한국 하청업체가 대북사업에 뛰어들어서 당시에 논란과 비리의혹도 있었구요.
미국발 세계 경제악화가 한국에 영향을 미친것도 노통 정권 후반부입니다. 경제하락은 솔직히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이라 보기 힘듭니다.
노통이 국민적 영웅으로 대접받아야할 이유를 저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반 이명박은 친 노무현이라는 공식, 저는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혹시나 글 이해를 못하시고 악플다실 네티즌들을 위해 제가 핵심을 정리하자면, 안티 이명박은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국민의 정치참여에 대한 권리입니다. 긍정적인 현상이죠.
하지만 반 이명박때문에 노무현이 영웅시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현 상황은, 노통에 대한 존경심과 애도를 넘어서서, 광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동시에 흑백논리만 가열되고 있습니다.
안티 이명박과 노통에 대한 지지는 다른겁니다. 이것을 일관시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또한 현 세계화 시대와 위에 북한이 위협하는 시점에서, 너무 내부문제에만 치중하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역시나 예상했던 악플이 많이 날아옵니다. 제 의견을 강조하자면, 반 이명박이 나쁜게 아니다. 노무현에 대한 과도한 우상이 우려된다 입니다.
시국선언하신 교수님들이 편협된 시각이라고 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구요.
자꾸 학벌로 문제 삼으시는 분들 많은데, 저는 SKY, 카이스트보다 높다는 미국 대학 여러개 붙었습니다.
저는 SKY대 다니는 분들이 생각없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왜 자꾸 그런 쪽으로 몰아가는겁니까?
또 하나, 왜 이런 글에 이명박 비리는 뭐냐라고 하시는 분들. 글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