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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이별은..

이현복 |2009.06.16 02:22
조회 86 |추천 0


 

 

신께서 인간을 창조했을때

서로 사랑 하도록 만들었고...

 

그 사랑은 서로의 인연의 끈이 닿아서

맞잡도록 만들었데...

 

 

그 처음 시작엔 가깝게 닿아

한시도 떨어져선 못살만큼 애틋하게 되지..

 

 

그렇게 사랑하는 동안엔 서로가 서로를 놓지 않으려고

힘껏 잡아당기기에 그 관계가 지속되는거야...

 

 

그러다 그 마음이 조금씩 무뎌지고

서로에게 익숙해져서 덤덤해지면...

 

 

서서히 잡고있던 줄이 느슨해지는거지...

 

 

마치

너무 좋아 한동안 미치도록 듣던 음악 테이프가

늘어져 버리는것처럼.. 

 

 

그렇게 점점점...

멀어져서 보이지 않게 되고..

서로의 체온을 느낄수없게 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별을 맞이하게되지...

 

이런 사랑은 아프지않아..

 

 

근데..

 

만약 어느한쪽이 일방적으로 그 끈을 놓아버리게 되면..

 

아직 많이 사랑하는 한쪽은... 그 인연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어떻게든 잡아보려고 계속해서 잡아당기게되지...

 

 

 

바보같이

 

그 사람은 계속 멀어져가는데...

 

계속 잡아당기다보면...

 

결국 자신만 힘들고... 자신만 상처를 입고.. 아프게 되는거야..

 

 

 

그렇게 그 사람이 잡고있던 추억 기억의 끈까지

모두 자신의 곁에 엉키고 설키고 남아서..

엉망이 되버리는거지..

 

 

 

 

세상에 영원한건 없어....

영원할꺼라 믿고 행복할꺼라 믿는 사랑도...

 

 

어떻게해서든 끝나게 되고...

남는건 공허함 혹은 상처투성이인 마음과 기억일뿐이지...

 

 

 

 

사랑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지만,

 

 

 

이별은...

그것을 질투한 악마가 

그 고통속에서 아파하고 눈물흘리고 서로 미워하는 모습을

보기위해 만들어 놓은 게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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