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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향기

신혜조 |2009.06.19 11:10
조회 299 |추천 0

KBS2 (2003년 7월 7일 ~ 2003년 9월 8일 방송종료

윤석호 연출, 최호연 극본

송승헌,손예진,류진,한지혜

1편에서
평소 심장이 약한 혜원(손예진)은 운동장에서 건강하게 뛰는 학생들을 보면서 부러워 하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소낙비속에서 가슴을 움켜쥐며 쓰러진다.


여우비가 내리는 대학교정, 민우(송승헌)는 비를 피하기 위해 건물 처마 밑으로 들어서다가 꽃다발을 들고서 비를 피하는 은혜(조신애)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은혜는 민우와의 결혼식날 교통사고로 급작스레 세상을 떠난다.

그로부터 몇년뒤.
플로리스트로서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혜원. 애인 정재(류진)를 마중나간 공항에서 민우와 스친다.

플로리스트인 혜원은 선배 장미와 함께 야생화 취재를 위해 산으로 향하고 민우 역시 옛사랑 은혜와의 추억이 깃든 산으로 떠난다.
야생화보다는 꽃미남 컬렉션에 더 관심이 가는 장미. 끊임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고 혜원을 야생화를 찍느라 여념이 없다. 점점 길이 엇갈리는 두사람.
산속에서 장미와 헤어진채 길을 잃고 헤매던 혜원. 설상가상으로 산길에서 미끄러져 다리를 다치고 만다. 그런 혜원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민우. 민우는 혜원을 부축하며 길을 찾으려 애쓰지만 갑작스레 내리는 비로 두사람은 발이 묶이고 마는데...

2편에서

우연히 산에서 마주친 민우와 혜원.... 민우는 자꾸만 첫사랑 은혜와 닮은 행동과 말을 하는 혜원에게서 형언할 수 없는 강한 느낌을 받게 되고...



혜원 또한 민우만 보면 이상하게 쿵딱거리는 자신의 심장을 주체할 수가 없다. 산장에서의 우연한 하룻밤을 산을 내려오다가 계곡에 빠져버린 두 사람....젖은 옷가지들을 말리며 둘만의 짧은 시간을 갖게 되는데....

장미는 연락이 되지 않는 혜원을 기다리다 못해, 하는수 없이 혜원의 약혼자인 정재에게 연락을 하고...한걸음에 달려온 정재와 산에서 막 내려온 민우, 혜원...이들의 첫 만남이 이루어 진다.

3편에서


녹차밭에서 다시 만난 민우와 혜원은 다시 만난게 믿어지지 않는다. 한번도 와본적이 없지만, 어쩐지 와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하는 혜원….


두사람은 시골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뛰어가고 간신히 기차 시간 전에 기차역에 도착하지만 차표는 이미 매진이다.
민우는 내려오기 전에 미리 예매해둔 기차표를 혜원에게 건네며 먼저 올라가라고 한다.

기차 안에서 깜빡 잠이 든 혜원이 눈을 뜨자 눈앞에는 민우가 타고 있다. 서울에 도착한 혜원이 미안한 마음에 이번에 진 빚을 꼭 갚겠다며 명함을 건네려 하는데 플랫폼에 나온 정재가 혜원을 향해 손은 흔든다.

4편에서


네사람이 함께 찾아간 민우의 야생화 밭...새벽녘에 민우와 혜원의 키스장면을 목격하는 정아.
두사람 사이를 의심하는 정아는 드디어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터뜨리지만 오해였음이 밝혀지고 편안한 친구가 되기로 한 민우와 혜원의 마음 한켠에 자리한 미련.


리조트 리노베이션 일을 함께 진행하는 민우와 혜원. 민우는 오페라 티켓을 내밀며 함께 가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주저하던 혜원도 친구니까 갈 수 있다고.. 친구를 강조하며 함께 공연장으로 향한다.

정재는 혜원이 가고 싶어하던 오페라 표를 구해서 혜원에게 전화를 건다.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둘러대는 혜원. 정재는 아쉬운 맘을 달래며 정아와 함께 공연장으로 가는데...


5편에서


예비 헌팅차 카라 리조트에 도착한 사람들.
.사사건건 대립하는 장미와 대풍. 하지만 민우와 혜원은 공통적인 의견을 내놓는다.
공통점이 많아 자신들도 놀라는데 사람들은 아트 디렉터와 플로리스트가 의견이 잘 맞아 좋겠다고들 한다.

정재는 민우에게 옛사랑을 잊고 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이라고 권한다. 민우는 혜원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정아는 장미의 사진 앨범에서 산에서 찍은 민우와 혜원의 사진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민우에게 따지는 정아. 왜 말하지 않았는지. 두사람은 어떤사인지.. 민우는 난감해진다.
정재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겠다는 정아.. 그 시간 혜원은 정재에게 이미 산에서의 일을 말했다.
민우 정재에게 미안한 마음이지만 정재는 오히려 혜원을 돌봐줘서 고맙고 혜원의 입장을 배려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네 사람의 오해가 풀린 뒤, 호수 카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일행들. 낡은 엘피 판을 찾아내 좋아하는 혜원과 낡은 전축을 찾아내는 민우.. 두사람은 묘한 설레임에 사로잡힌다. 정재는 혜원에게 오랜 시간을 함께했는데 우린 왜 닮은 게 없는 건지..아쉬워한다.
그런 정재를 보며 미안해진 혜원은 장미에게 앞으로는 민우와 함께 하는 일은 모두 맡아서 해달라고 부탁한다. 혜원은 차츰 민우를 피하고 민우는 그런 혜원 때문에 안타까운데....


6편에서

두 번째의 사랑이 바로 자신이란 걸 알게된 혜원은 민우를 밀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민우에게 일부러 쌀쌀맞게 대하고 . 친구도 하기 싫다고 말한다. 영문을 몰라하는 민우. 혜원이 뭔가 단단히 화가 났다고 생각하는 민우는 혜원을 즐겁게 해주려고 애써보지만 소용이 없다.

리조트 상가 번영회 사람들은 정재네 일행이 상가를 전부 바꿀 계획을 세우자 반감을 갖기 시작한다.그런 사람들이 마음에 걸리는 민우.혜원도 이번만큼은 민우가 아닌 정재의 뜻이 옳다고 주장한다. 민우와 혜원의 갈증이 점점 깊어진다.
정재부모가 함께 한 자리.. 혜원은 일부러 민우를 부른다.. 반가운 마음에 달려간 민우. 그러나 그 자리에서 혜원은 정재가족과 식구임을 더 단단히 과시한다.
혜원은 아버지가 어린시절 잡아주었던 반딧불이를 추억한다.
민우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기다리고 있겠다는 민우의 전화를 차갑게 끊어버리는 혜원.. 하지만 민우가 아직도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자 민우를 찾아 달려나간다. 민우는 혜원에게 반딧불이를 보여준다.. 혜원 그런 민우의 모습이 가슴아프지만... 차갑게 돌아서고.
대풍에게서 혜원이가 민우의 두 번째 사랑이란 걸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민우.. 혜원을 향해 빗속을 헤매고 혜원과 정재의 다정한 한때를 목격하고 가슴 아프게 돌아선다. 은혜부는 민우를 찾아 리조트에 오고 혜원과 만나 이상한 끌림을 느끼는데...


7편에서



프로포즈방을 제작중인 혜원에게 찾아간 정재는 민우과 혜원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되고 두사람 사이에서의 어떤 거리감을 느끼며 쓸쓸히 돌아선다.


회식자리에서 정재는 프로포즈방에 갔었던 얘기를 하며 그 방의 컨셉을 새로운 연인뿐만 아니라 오래된 연인들을 위한 소품으로 이용 해 보는 것이 어떻게냐는 제안을 한다. 평상시 정재와 다른 모습에 모두들 의아해하고...꽃장식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 프로포즈 방으로 간 정재는 혜원에게 약혼을 하자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일을 하고 싶다며 약혼은 나중으로 미루자고 말하는 혜원...

한편, 민우 방에 꽃을 장식하러 간 정아는 목걸이를 발견하게 되고, 민우가 소중하게 여기는 목걸이에 대한 사연을 혜원이 알고 있는것에 또 한번 놀라며 기분 상해 한다.

한편 방에 둔 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안 민우는 목걸이를 찾느라 정신이 없고 그것을 보는 대풍의 마음 또한 안좋다.


민우의 목걸이를 던져버린 정아는 조바심에 안절부절 못하고, 혜원은 자기가 정아에게 목걸이 사연을 얘기해서 던져버렸다고 생각하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정재와의 약속도 잊은채 잔디밭에서 민우의 목걸이를 찾고 있는 혜원...잔디밭으로 찾아간 정재는 목걸이를 찾는게 저녁약속보다 더 중요한 일이냐고 묻는데...


8편에서


약혼식장에서 쓰러진 혜원은 병원으로 실려가고 정재는 사색이 된다. 민우는 차마 병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자책한다. 장미에게서 혜원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된 민우는 혜원이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말. 혜원이 하도 아파서 업혀

다녔다는 말을 되새기며 가슴 아파한다.
혜원에 대한 걱정으로 병원으로 달려오는 민우.
한편 혼수상태에 빠진 혜원은 꿈 결에서 미지의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느낌을 받는다. 그 목소리에 위로받는 혜원. 혜원을 지켜보던 민우...혜원이 달리는 모습을 그린 화첩을 병실에 두고 가지만...

혜원이 눈을 뜨면 곁에선 초조하게 지키고 있는 정재다. 혜원은 자신에 대한 정재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낀다. 정재는 퇴원하는 혜원에게 다시는 그 누구에게도 혜원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말한다.
정재의 갑작스런 서울 출장으로 리조트에 남게된 혜원. 병실에서 화첩을 발견하고는...


9편에서
점핑파크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민우와 혜원의 모습을 보게 된 정재는
더이상 둘 사이를 모른체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재는 민우를 찾아가 혜원을 잊어달라고 말하고,
민우는 가슴 아프지만 마음을 정리하기로 약속한다.

혜원은 자신의 마음이 자꾸만 민우에게 가는 것을 막으려 애쓰고 정재에게 미안해한다.
한편 민우는 마음을 정리하고자 혜원과 함께 일하는 자리를 갖지 않겠다고 결정한다.
사람들은 만류하지만 정재는 민우의 결심을 확인하고 마음을 놓는다.
마음을 다잡은 민우는 공사현장에서 만난 혜원에게도 사무적으로 대하려고 애쓴다.

야간축제에서 정아가 마련한 포크댄스이벤트에서 민우를 만난 혜원.
정재와 춤추면서도 민우와 점핑파크에서 춤추던 기억이 난다.
민우의 마음을 확인한 정재는 혜원과의 둘만의 여행을 마련하고...


10편에서

홀로 섬에 갔던 혜원은 태풍때문에 돌아오지 못하게 되고 정재와 정아는 안절부절못한다. 혜원이 걱정되어 모터보트를 빌려타고 달려간 민우는 혜원을 만나지만 혜원의 태도는 냉담하다.마음속으로는 민우의 태도가 고맙고 기쁘지만..

정재는 함께 없어진 민우와 혜원이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민우가 리조트로 돌아갔다는 대풍의 말에 일단 안도한다.
민우는 혜원 몰래 인가에 쉴 곳을 마련해 주고 그런 민우의 행동에 감동받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다음날 아침, 혜원은 돌아가지 않은 채 민우와 함께 있기로 한다. 정재에게 죄책감이 들지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정재는 혜원을 기다리다가 혜원이 일부러 아침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초조해 하는데...


11편에서

선착장에서 배를 내리는 혜원을 정재는 참담하지만 담담한 척 맞이하지만 화가 난 정아는 절대로 용서 할 수 없다고 한다.

한편 대풍은 민우에게 벌어진 사태에 대해 얘기를 해 주고선 더이상 나서지 말라고 하지만 민우는 자기때문에 혜원이 곤란해 진것을 염려하고 정재를 만나러 간다.
민우는 곤란해진 혜원을 변호 해 주려 하지만 화가 난 정재는 민우에게 주먹을 날린다. 정아는 믿었던 친구 혜원에게 느낀 배신감을 참지 못하고 혜원을 만나 오빠인 정재와 헤어지는 것이 부모님에 대한 도리라고 말한다. 혜원 또한 정재나 정아에게 걱정을 주고 아픈게 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금할 수가 없다. 모든 것을 참고 이해하는 정재에게 오히려 혜원은 헤어지자고 말하는데 정재는 이를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민우는 더 이상 리조트 일을 같이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사표를 내지만 정재는 일을 마무리 해 주길 요청하며 사표를 찢어버린다. 정재부 생일날 모인 정재 가족과 혜원, 정아는 부모님이 앞에서 정재와 혜원이 헤어지기로 했다는 선언을 해 버리고 그 말에 화가 난 정재는 정아와 다투게 되고 정재모는 그 와중에 혜원과 민우가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쓰러지는데...


12편에서

홀혜원이 집을 나갔다는 얘기를 들은 민우는 대풍의 차를 타고 혜원을 찾으로 황급히 나간다. 혜원의 집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정재는 장미에게 혜원이 연락이 오면 알려달라는 당부를 하고 나온다.

정재는 리조트로 가서 리노베이션 마무리 업무를 강조하며 일에 매진하지만 혜원이 민우랑 함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아의 말에 마음 상해한다.
정재를 만나러 리조트에 찾아온 은혜부는 은혜모가 심장기증자를 만나보고 싶다는 말을 듣지만 허락하지 않고 돌려보낸다.
하지만 은혜부가 민우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정재는 묘한 기분을 느낀다.
한편 혜원은 녹차밭으로 가서 은혜집 대문앞에 서성이다가 은혜부와 마주치게 되고 은혜집까지 들어가게 된 혜원은 거기서 은혜와 민우가 함께 찍은 모습을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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