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친구를 위해서 게임상의 지존자리를 포기해야 될까요?

김종수 |2009.06.19 16:53
조회 959 |추천 0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리XX라는 온라인게임을 해왔습니다.

초보시절부터 몇백여명을 이끌고 있는

군주라는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되돌아보니 한순간이었네요...

 

이런 제게 현재 아무에게도 말못할

고민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여자친구냐, 아니면 내 위치냐 하는 고민이죠...

 

제겐 1살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녀의 오빠도 저와 같은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우연치 않게도...

저와 같은 서버이며, 저랑은 완전히 다른 적관계이죠...

 

같은 서버안에 두개의 태양이

존재할 순 없는 법...

 

저와 제 여자친구의 오빠가 서로 적이라는 걸

제 여자친구만이 알고 있습니다...

 

적관계로 지내다보면

서로에 대한 욕들을 하기 마련이죠...

여자친구는 그 사실을 알기에

늘 제게 지금 있는 자리를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나만 바라보고 서버내 정상의 자리까지

함께 달려온 수많은 동생들과

서버안정을 위해 나만 믿어주는 중립유저분들...

 

그리고 몇년동안 나와 적으로 지내면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는 그의 오빠와 그 일당들...

그리고 그의 동생이자 제 여자친구인 그녀...

 

요즘 제 앞이 너무 막막합니다...

왼손의 반지자욱이 선명하게 보여요...

한걸음만 멈춰주면 내가 달려갈텐데

사랑의 숲에서 난 길을 잃었죠...

 

어떤 선택을 내려야 옳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