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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학점 높이는 것만이 최선책일까?

최미정 |2009.06.22 17:58
조회 36,811 |추천 24

 

오늘 문자로 기말고사 성적이 완료 되었다고 홈페이지 가서 확인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워낙에 관심 있었던 분야이고 한번도 결석없이 출석하면서 학업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교수님는 목 아퍼가며 떠들고 가르칠려고 하는 열정적이고 학생들 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학생들은 오히려 그 교수님을 너는 떠들어 대라 나는 출석만 하면 된다라는 식이다. 형식적인 모습들..

 

솔직히 비싼 등록금 어쩔 수 없이 내지만 학생으로써는 배워야한다라는 철칙하에 학생에 대한 본분을 채웠다.

 

늦은 나이에 학업에 시작한 나로써는  같은 과 학생들끼리 수업을 들으면서 귀엽다 생각이 어리다라는 생각이

 

가끔만 든다.  나도 저랬었지. 졸기도 하고 딴 짓도 하고 친구랑 수업시간에 떠들기도 하고 말이다.

 

중간고사전 난 그 과목에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난 C+을 맞았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지랴 상대평가다

 

보니 다른 학생들이 잘 봤다라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난 C+를 맞았어야 했다. 그래 좋다.

 

남들보다 내가 못 봣으니까 그 점수를 맞는건 당연한거다. 그래 난 떳떳하다라고.

 

근데 왜 다른애들은 왜 나보다 잘 볼 수 있었을까?? 두가지 견해가 있다.

 

정말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거나.. 아님.. 컨닝이다..

 

셤보는 당일날 애들은 너나나나 할 것 없이 뒤에 앉기 일쑤이고 옆 구속에 쳐박혀 컨닝페이퍼를 만드는데 여념이

 

없다. 물론 나 역시 그럴 수 있다. 해도 된다. 컨닝해도 된다. 자유이다. 근데 난 정말로 하기 싫다.

 

나 자신에게 떳떳할 수가 없다. 좋은 학점 맞아도 기쁘지가 않을거 같았다. 스스로 떳떳할 수 없는 내 자신을

 

보기가 싫었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은 너나나나 할 것 없이.. 컨닝을 하고 대리출석을 하고 출석을 부르고 도중에

 

도망을 가고 수업도중에 나가서 전화를 받는다.. 난 최소한 그래도 수업보다 더 중요한 시간은 없다라고 생각을

 

한다. 아무리 중요한 전화라도 수업에는 수업시간에 열중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는 학생으로써 말이다.

 

요즘 애들은 너무 다르다. 우리 학교만 이러는건지 다른 학교도 이러는건지.

 

나 솔직히 학점 잘 맞고 싶은 생각없다. 점수로만 평가하는 우리 나라 현실에서도 어쩔 수 없다.

 

토익점수 높으면 높을 수록 좋은것이고 학점 또한  역시.. 실력 위주라 하지만 이건 너무 불 공평한거 아닌가.

 

모든 사람들이 잘 맞으면 다 잘하는 것일까? 점수로만 평가를 해야하는가? 실력과 점수는 비례를 하는가 말이다.

 

나같은 애는 나중에 손해보는 학생으로 낙인 찍히고 말 것이다. 바보라고 취급 받아야 하나?

 

남들 보다 뒤 떨어진 학점과 점수로 인해 못한다라고 손가락질 받아야하고 평가 받아야 하고 성실하다라고

 

평가 받는다는게 말이다. 너무나

 

억울하다. 교수님 탓일까? 교수님도 어쩔 수 없다라고 한다. 상대평가 다보니 어쩔 수 없더라고. 80점대도

 

C+이고 94점도 B+이고 형평성이 너무 어긋난 것 아닐까? 어쩜 하나같이 학생들이 짜논 각본대로

 

다 잘 봤을까. 나만 그 각본대로 행하지 못한 낙오자로써 낮은 점수는 당연한건가?

 

답답하다. 내 자신을 탓해야하는지 아니면 학생들 사고방식을 탓해야 하는지 아님 어쩔 수 없는 교수님 강의식을

 

탓해야 하는지. ..

 

억울하다. C+을 맞아서 교수님께 억울하기 보다는..

 

컨닝 하는 사람들 보다 내가 왜 더 못 맞아야 하는지..........그래도 난 걔네들보다라는 떳떳한데 말이다.

 

난 점수보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고 차별화를 두고 싶을 뿐이다.

 

 

내가 잘 못 된 것 마냥 점수로 가려져야 하는 것인지...

 

학점보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고..

 

나이만 숫자가 아니라.

 

학점도 숫자가 아니라는 것을.

 

실력으로써 꼭 보여주고 싶다.

 

진실은 언젠가 통한다라는 말이 있다.

 

나역시 그 말에 동의한다.

 

언젠가는 말이다..

 

밝혀질 것이라고.........

 

 

 

 

추천수24
반대수0
베플문현주|2009.06.25 15:37
잠시나마 동감,ㅋㅋㅋㅋㅋ 컨닝 참 쉽게 당당하게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오수진|2009.06.25 19:13
최선을 다하는게 잘하는것과 같을순 없는거겠죠.. 물론 컨닝을해서라도 높은학점을 받는 학생들을 꼬집으시는거겠지만 컨닝하지않고도 고학점을 받는 친구들 많습니다. 수업에 최선에 다하셨으면 본인스스로 만족하시겠네요 컨닝하지맙시다 라는 타이틀이아닌이상 진실운운하며 다른사람을 깎아내리시지 마시고 그 시간마저 공부에 쏟아부으심이 어떠한지.. 공부한만큼 성적이 나오는것도 진실일텐데요.. 본인이 잘해서 100점받으면 다른사람들이야 어찌되었던 A 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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