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눈물! 청순가련의 힘
남자친구와 말싸움 도중 나도 모르게 서러운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급기야 주저앉아 펑펑 울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남친의 태도가 180도 변했다.
미안해 어쩔 줄 몰라 하며 미안하다는 말까지….
나는 겉으론 계속 울었지만 속으로는 웃고 있었다.
2 절대 흥분하지 말자
남친을 사로잡은 나의 비법은 다름아닌 무관심이다.
남친 역시 나의 매력이 튕기는 데 있다 말할 정도였다.
종종 싸움을 하게 될 때도 이 방법은 통한다.
처음에는 화도 내고 으름장을 놓던 남친도
나의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에 무너져 결국 사과하게 된다.
3 말싸움의 병법
싸움을 할 때면 일단 남친의 말을 다 들어준다.
남자란 자존심이 강한 동물이어서 자기 말이 먹히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다음 단계인 폭력성을 내비치기 때문이다.
성급한 마음에 “아니, 그게 아니고…”하며 말을 잘라버리거나 부정해버리면
그의 속을 긁어놓기만 할 뿐이니 이런 말은 절대로 삼가자.
대신 “그래, 그렇지” 같은 호응하는 말로 일단 그의 기를 살짝 띄워 주어라.
그다음 주도권을 잡은 줄 알고 기분 좋아진 틈을 타
내가 할 말을 “다다다…” 해버리면 된다.
이미 그는 말을 다 해버린 상태라 더 할 말도 없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가는 것이다.
4 인정할 건 인정하자
싸움의 원인은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데 있다.
때로는 내 잘못이 분명한데도 지기 싫어서 억지로 우기는 경우도 있다.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것도 싸움의 기술 중 하나인 것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 이것은 싸움에도 통하는 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