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해지다.
새벽 자정이 넘긴 지금 이시간에
담배 한갑과 녹차 이어폰 지포라이터
그리고 혼빠진 양서환 영혼을 옆에 두고
또 조용했던 우뇌에서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려 하다. 쉽지 않구려
스무두살 말년휴가 40일채 남겨놓고
사회녀석을 쳐다보는데 . . . 이런 놀고싶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 어느덧 군인
그리고 나는 곧 예비역인 사회의 애기 한마리
애기인데 밖에 나가도 놀지 못할꺼 같아.
사회의 성인이 된 채 어리광 부릴 순 없잖아.
하지만 어리광 부리고 싶다. 그래 나 스무두살
언젠간 스물다섯 그리고 서른 또 곧 마흔
아버지 아들 조카 손주 반면에 우리 부모님
내모습 1, 내모습 2, 내모습 4, 내모습 5, 6 ,7 . ..
탄자니아AA가 필요해, 세로토닌도 함께
난 아드레날린 분비하고 싶을 뿐 이었는데
그래, 나 꽃다운 스무살때 입대해서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