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2009 달라진 자외선 차단제 트렌드
올여름 자외선 차단제가 똑똑해졌다. 각 브랜드에서 앞다퉈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 새로운 성분으로 스킨케어 못지않은 멀티 액티브 효과를 선사함은 물론 다양한 제형으로 라이프스타일과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골라 쓸 수 있게 됐다. 달라진 2009 자외선 차단제를 눈여겨보자. > > 유기농, 천연 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줄였다
일반 스킨케어 제품에 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 피부 자극을 염려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이제 그 고민을 접어도 좋을 듯하다. 뷰티 업계의 에코 트렌드에 맞춰 자외선 차단제도 유기농 성분이나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을 사용한 제품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피부가 극도로 민감하다면 천연 성분으로 만든 자외선 차단제를 골라보자.
> > 메이크업 위에도 수시로 덧바른다
아무리 '롱래스팅'을 외쳐도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진다. 일정한 간격으로 덧발라야 하지만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쉽지 않은 일. 때문에 메이크업한 피부 위에도 바로 덧바를 수 있는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가 속속 출시되는 추세다. 고운 파우더 타입의 입자로 얼굴의 번들거림을 잡는 동시에 자외선 차단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제품을 눈여겨볼 것.
> > 풍부한 보습 효과를 더했다
자외선 차단제의 단점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것은 바르기만 해도 더운 느낌을 주는 뻑뻑한 질감과 사용 후 번들거리는 피부. 최근에는 이러한 점을 개선, 마치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른 듯한 촉촉함은 물론 쿨링 효과까지 겸비한 자외선 차단제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러한 제품들은 끈적이지 않으면서도 가볍고 산뜻하게 마무리돼 대부분의 피부 타입에 잘 맞는다.
> > 자외선 차단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자외선 차단제로 단지 자외선 차단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주름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잡티와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하는 화이트닝, 여드름과 뾰루지를 관리하는 트러블 개선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이 강화된 자외선 차단제가 대거 출시됐기 때문이다. 예민한 눈가를 위한 저자극의 눈가 전용 자외선 차단제도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다.
Part 2 라이프스타일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제품을 찾아라
산이든 바다든 태양보다 화끈하게 논다 →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의 제품을 선택 야외활동이 많아 장시간 햇볕에 노출될 경우에는 SPF 40 이상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을 하거나 바캉스를 즐긴다면 워터프루프 효과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바르고 난 뒤에 물이나 땀에 씻겨나간다면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 수시로 덧바르기가 번거롭다면 손쉽게 뿌려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해보자.
태양보다 사무실 형광등에 더 익숙하다 → 자외선 차단 기능의 메이크업 제품
커리어우먼에게 메이크업은 필수. 선명하게 그려진 태양 그림만이 자외선 차단제라는 생각은 바꾸자. 메이크업 과정에서 제 기능을 해내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갖춘 제품이 즐비하다. 또 메이크업 제품들은 외출시 수정 화장 과정에서 살짝 덧바르면 하루 종일 광노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단, 한 가지 제품은 SPF 15 이상을 쓸 것. 모든 제품이 자외선 차단 지수가 너무 낮으면 여러 제품을 겹쳐 발라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스킨케어만 하기에도 복잡하다 → 멀티 액티브 효과의 스킨케어형 자외선 차단제
주로 실내에만 머물러 있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에 소홀히 하는 것은 금물. 실내에서도 자외선은 창문이나 얇은 커튼을 통과해 피부 깊숙이 들어와 멜라닌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가벼운 산책이나 장보기 등의 일상생활이라면 SPF 15~30 정도의 자외선 차단 지수 제품이면 적당하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의 스킨케어 제품 혹은 안티에이징, 화이트닝 등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멀티 액티브 효과의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출시됐다.
Part 3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방법에 따라 효과 두 배
어떻게 바르느냐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는 사실. 자외선 차단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자외선 차단제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 메이크업 시작 전 단계에서 사용한다. 얼굴 부위에 따라 자외선을 받는 정도가 다르니 바르는 양을 달리해야 한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이마, 코, 광대뼈, 귀 부위는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빨리 생기므로 다른 부위보다 더 정성 들여 제품을 두세 배 두껍게 발라야 한다. 둘째, 외출 30분 전에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작용하기까지는 약 20~30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 셋째,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 자외선 UVA는 긴 파장이라 건물 벽도 투과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넷째,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흐리고 비가 내리고 눈이 오는 날에도 자외선은 조사된다. 다섯째, 2~3시간마다 덧바르자.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 제품을 사용했다 할지라도 외출 후에는 땀이나 피지 분비로 인해 부분적으로 지워질 수 있다. 팩트형이나 스프레이식 차단제를 갖고 다니며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여섯째,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에는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자. 피지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도록 워터프루프 기능의 실리콘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많아 기본 세안만으로는 말끔히 닦이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제 잔여물과 피지가 뒤엉켜 블랙헤드를 형성하거나 뾰루지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Part 4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제
이제 자외선 차단제를 여름은 물론 1년 내내 꾸준히 사용해야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자외선 차단제는 미래의 얼굴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제품 중 하나다. 다행히 오늘날, 얼굴 전체가 하얗게 번들거리는 백탁 현상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자외선 차단제의 포뮬러는 우수해졌다. 새로운 성분과 드라마틱한 효능을 내세우며 최근 새롭게 출시된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제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