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초반의 못난 총각입니다.
연예는 지금 포함 2번째입니다..
첫번째는 4년 사귄 여친이 결혼하려던 여친이 막판 1년 동안 온갖 바람을 다 피워서...
알고보니 병원에도 갔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정신적 충격을 먹고 작년을 폐인처럼 지내던 차에..
두번째 여자를 만났습니다..
너무 좋았죠..
나이도 저랑 비슷해서 사회생활도 해봐서 철도 있고...
근데 서로 어찌어찌해서 서로의 노트북을 자주 쓰게 되는 경우가 있었답니다..
내가 없으면 그 친구걸...그친구가 없으면 내 걸 ....이렇게요..
3의 법칙이라고 하나...
남자가 3명의 여자와 만났다고 하면 그건 1명이고
여자가 3명의 남자와 만났다고 하면 그건 9명이라는....(영화 아메리칸파이 에서...)
암튼 그렇게 믿고 싶진 않았지만 전에 3명의 남자와 사귀었다고 하길래 그런가 했죠..
근데...진짜 남의 노트북을 쓰다보면 ...모가 있는지..궁금하자나요..
아니면 제가 개자식이라서 그런거라 생각해주셔요..
그래서 얼핏 내문서를 보게 되었는데요..편지들이 쭈욱 있더라구요..
여지껏 사귄 남자들하고 보내고 받은 편지들을...쭈욱 모아놓았더군요..
물론 3명은 아니죠...
근데 중요한 건 ....유부남이 끼어있단 거여요..
헤어지고 결혼한게 아니라 그 넘이 유부남인 상태에서 만난거더군요..
나중에 그 유부남은 이혼을 했구요..
물론 이 중에 누구하고도 연락을 하거나 그러지는 않는거 같아요..(확실히는 몰라도..)
여성분들...
요즘 유부남하고 많이 사귀어 보시나요?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면..
저도 정말 괴롭지만 그냥 묻고 갈려고요...
근데 조금 괴롭네요..왜 하필 유부남도 끼어있는지..
어떻게 해야하죠?
조언 좀 부탁드려요...만난지 반년 되어서 결혼도 생각하고 얘기도 다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