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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가는 이유

김진우 |2009.07.01 09:16
조회 176 |추천 0

국제워크캠프.

검색창에 워크캠프라고 치면 나온다.

해외 자원 봉사 프로그램.

 

학교에서 약간의 지원비에 솔깃하여

내질렀다.

물론 자금이 없어

온갖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는...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7월 1일 비행기로 가서 지내다가

22일에 돌아올 예정이고

워캠 기간은 4~18일이다.

 

앞뒤로 6일 정도는 자유 여행.

 

1. 돈이 적다.

2. 영어 초보 이하다.

3. 터키어 오늘 시작했다.

4. 아는 사람 없다(혼자 간다).

5. 아는 곳도 없다.

6. 한국인 만날 지는 모르겠으나 예정엔 없다.

 

엘리스의 이상한 나라로 가는

완벽한 조건!!!

 

사실 좀 무모하긴 하다.

맨 땅에 해딩한다는 표현은 이게 맞을 듯~! >.<;

 

 

매번 배낭 여행을 갈 때 마다

여행 이름과 미션이 있었다.

이번엔 이름을 잠시 미루고

미션이 있다면...

 

보통 행선지에서 무얼 획득하는 미션을 수행 했다만...

 

임무 : 내 반쪽 찾기.

시기 : 집 나서는 순간부터 언제나-

장소 : 주로 터키.

대상 : 지구인 전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키를 선택한 이유!

 

1. 동양과 서양의 문화 교착지!

   밀물과 썰물이 만나는 곳.

   세계 정복을 하기 위해서 필수 코스 1순위!

   선택이유의 90%.

 

2. 각 종 문화 유적 세계 정상급!

   비잔틴, 오스만 투르크의 후예들.

   기독교 유적과 이슬람 문화의 공존. 이 정도면 대박!!!

   선택이유의 3%.

 

3. 한국인에게 우호적.

   그들은 한국을 애칭으로 코렐리 라고 부름.

   6.25를 같이 한 역사적 형제라 하여

   형제의 나라라고 함.

   선택이유의 3%.

 

3. 세계 3대 음식 국가.

   프랑스, 중국 그리고 터키.

   케밥 종류별로 다 먹고 와야지~ㅎㅎ

   선택이유의 3%.

 

4. 벨리댄스의 나라.

   일반인도 밸리댄스 강사급이라는...ㅋㅋㅋㅋㅋ

   선택이유의 1%

 

 

1일 밤 비행기로 간다.

우리나라보다 시차가 6시간이 늦다고 하고...

인터넷이 될랑가 모르겠네.ㅋㅋ

 

한국 시간 22일 오후에 오니깐

인천공항에서 현수막 걸고 카펫 깔고

꽃가루 뿌리며 대기하도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키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독도, 서태지를

열심히 홍보하고 올테니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은

3주간 대한민국 좀 관리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저 없다고 개판되게 냅두지 말고~ ^^

 

 

p.s- 아, 오늘은 저의 첫 해외여행을 축하하기 위해

       태지형이 정규 8집을 내놓았군요!

 

       CD들고 터키에 뿌려야겠당~ 흐흐;;

 

 

 

 

괴뤼쉬뤼즈('또 만나'라는 터키어)

 

 

"잘 지내고 있어.

나도 잘 있다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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