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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족마을 침뜸봉사

김남희 |2009.07.02 12:55
조회 88 |추천 0

묘족마을에 침뜸봉사를 갔다.


갈 때는 괜찮았으나 어두워지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ㅜ.ㅡ


생각보다 사람들이 몰려 5시가 다 되서야 침뜸봉사가 간신히 끝났다.


봉사의 참된 의미를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다


 


                      


                        봉고차로 진흙산길을 넘어 도착한 묘족마을


 


                    


                    


이분은 운남에 몇 안되는 운남방언, 중국말, 한국말이 다 되시는 조선족이시다. 운남방언은 중국타지사람들도 거의 못 알아듣기 때문에 이건 대단한 것이다 !!


 덕분에 이곳 사람들의 증세를 쉽게 파악하고 진단 할 수 있었다, 내가 아니라 선생님이,,, ㅡㅡ; 나는 그냥 침자리 점으로 찍어주면 침놓고, 뜸뜨고 ^^


 


                   


남 찍어주느라 바빠서 아쉽게도 날 찍지 못했다ㅡ.ㅜ  다들 진지한 모습


 


                   


엄마랑 한시도 같이 떨어지기 싫은 아이 , 귀엽다 ^^


 


                   


운남에 26개 소수민족 중에 묘족의 여인들이다.


보통 파란색 옷감을 위에 걸치고 머리를 틀어올린다.


바로 옆에서 관찰 할 기회가 흔치 않아 유심히 보다 알게 된 사실!! 절반이 가발로 이어져 있었다 ;;


이제까지 나는 묘족여인은 머리를 안 자르는 줄 알았는데 ;;


 


저런 머리스타일은 미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나름 꽤 실용적이다.


머리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릴 때 제법 균형을 잡아준다는 사실!!


 


이곳은 해발이 높고(해발2600), 개발되지 않은 곳이라 농기계가 들어오지 못하고 소로 땅을 일구고, 곡식을 머리에 이고 운반한다.


비오는 날에도 쉴 틈 없는 그녀들의 두 어깨와 머리가 서글퍼보인다


                     


차를 타기 전 아쉬움에 한장 찍은 사진, 2층의 지붕아래 보이는 것이 옥수수 말린 묶음인데 때가 되면 이걸로 기름을 짜 먹는다.


아래 보이는 닭들은 1층에서 살고 완전히 방목한다. 그래도 밥때 되면 각자 집으로 알아서 기어들어간다. ㅋㅋ


아,  돼지는 따로 우리가 있어서 "家"는 아니다;; 그런 집은 일반적으로 태국, 베트남 지역 산골에 아직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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