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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겸손으로 기다리는 것

이정욱 |2009.07.02 21:29
조회 54 |추천 0


기도할 때 나는 하느님의 깨끗함이

순결과 평화로 내 불완전함을 에워싸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도

하느님의 청순함 외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게 자신을 포기하기에

나는 무력하기만 하다.

 

해결책이 없다.

 

다만

사랑과 겸손으로 기다리는 것뿐이다.

 

불완전한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토머스 머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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