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추모벽화 그리러 봉하마을 갑니다
공공미술단체 '좋은 세상 만들기'
전국 각지 미대생·시민들도 동참
광주·전남지역을 비롯, 전국 각지의 작가와 미대생과 시민 등이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마을에 추모벽화를 그리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2년 창립돼 지역 공공미술 활동을 해 온 '좋은 세상 만들기'(대표 정수)는 오는 3∼5일까지 이 단체 소속 작가와 미대생 등 회원 20명과 대구·부산·충북·강원지역 20여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40여명이 노 전 대통령 추모벽화 작업을 위해 현지로 떠난다고 밝혔다.
이들이 봉하마을 추모벽화 작업에 나서게 된 것은 이 단체에서 시골버스 정류장과 시골학교 담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해오던 중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듣고 봉하마을에 추모벽화를 그려보자는 허진씨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좋은 세상 만들기'는 허씨의 의견을 실행해 보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6월 초 봉하마을을 방문, '노사모'와 봉하마을 이장 등 마을 관계자들을 만나 노 전 대통령 49재가 끝나가는 3일부터 5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추모벽화작업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앞서 추모벽화 작업 실행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서는 한편 자체 인터넷 카페(cafe.daum.net/suart)를 통해 작업 참가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또 벽화작업을 위한 재료 준비와 부대 경비 등은 벽화 조성 소식을 들은 한 독지가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추모벽화'는 봉하마을 내 하천을 둘러싸고 있는 500여개의 연석에 들어서며 전시 컨셉은 '봉하마을로 가는 노란 리본을 한 오리들의 행렬'이며 이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와 공존, 소통, 화해, 희망을 상징한다.
이 벽화는 이번 1차 작업에 이어 좋은 세상 만들기와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릴레이로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좋은 세상만들기 정 수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업적과 숭고한 가치들을 되새기고 추모하기 위해 벽화조성에 나서게 됐다"며 "뜻있고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http://www.moodeungilbo.co.kr/read.php3?no=306628&read_temp=20090702§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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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들, 3일부터 봉하마을 '盧 추모벽화' 그리기
'봉하마을로 가는 노란 리본을 한 오리들의 행렬'
전국 각지의 작가와 미대생과 시민 등이 3일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봉하마을에 추모벽화를 그린다.
2일 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창립돼 광주전남 지역 공공미술 활동을 해 온 (대표 정수)는 오는 3∼5일까지 이 단체 소속 작가와 미대생 등 회원 20명과 대구·부산·충북·강원지역 20여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40여명이 노 전 대통령 추모벽화 작업을 위해 현지로 떠난다고 밝혔다.
이들이 봉하마을 추모벽화 작업에 나서게 된 것은 이 단체에서 시골버스 정류장과 시골학교 담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해오던 중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듣고 봉하마을에 추모벽화를 그려보자는 허진씨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는 허씨의 의견을 실행해 보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6월 초 봉하마을을 방문, '노사모'와 봉하마을 이장 등 마을 관계자들을 만나 노 전 대통령 49재가 끝나가는 3일부터 5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추모벽화작업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앞서 추모벽화 작업 실행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서는 한편 자체 인터넷 카페(cafe.daum.net/suart)를 통해 작업 참가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벽화작업을 위한 재료 준비와 부대 경비 등은 벽화 조성 소식을 들은 한 독지가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추모벽화'는 봉하마을 내 하천을 둘러싸고 있는 500여개의 연석에 들어서며 전시 컨셉은 '봉하마을로 가는 노란 리본을 한 오리들의 행렬'이며 이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와 공존, 소통, 화해, 희망을 상징한다. 이 벽화는 이번 1차 작업에 이어 좋은 세상 만들기와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릴레이로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정수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이 남긴 업적과 숭고한 가치들을 되새기고 추모하기 위해 벽화 조성에 나서게 됐다"며 "뜻있고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