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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고 서울 20개·지방 10개 지정될 듯(파이낸셜뉴스)

안희진 |2009.07.06 11:07
조회 1,083 |추천 0







자율고 서울 20개·지방 10개 지정될 듯

파이낸셜뉴스 | 조윤주 | 입력 2009.07.03 09:04

 
올해 처음 추진되는 자율형 사립고(자율고)가 서울 20개, 지방에 10개가량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을 제외한 전국 15개 교육청의 자율고 신청 마감 결과, 39개 학교가 전환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신청율보다 매우 낮은 수치로, 지난달 19일 교과부가 중간 집계한 신청건수(44개)보다도 줄어들었다.

서울 4곳(대진고.대진여고.충암고.덕성여고)과 대구 1곳(경상고)이 신청을 철회했으며, 13일 신청 마감을 앞둔 대전의 경우 2일 현재 단 한 건의 전환 신청이 접수되지 않았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신청율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것은 수업료 및 입학금 총액의 3∼5%로 규정된 법인전입금 부담과 학생 선발권 제약 등 까다로운 조건으로 자율고 전환 실익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실익이 없다면 서울에서 26곳이나 신청을 했겠느냐"며 "초기1∼2년은 자율고로 지정되기 쉽겠지만 3년이 지나면 경쟁률이 높아져 지정받기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학교는 지역별로 서울이 26개, 지방은 13개(부산·광주·전북·대구 각 2곳, 경기·인천·충남·경북·경남 각 1곳, 울산·강원·충북·전남·제주 0곳)다.

교과부 신청률이 예상보다 저조하긴 하지만 당초 계획대로 전국 30개교를 자율고로 지정할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신청 학교가 30곳 미만이라면 모르겠지만 현재로는 30개를 지정하는 데 전혀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에 들어설 자율고는 17개(지방 신청학교가 모두 자율고로 지정될 경우)에서 26개 사이로, 지역 균형을 감안하면 20개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의 경우 최소 4곳에서 최다 13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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