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올리게됬다는게 어떻게는 약간 창피스럽기도하네요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저는 현재 복학해서 대학을 다니는중입니다
여자친구와 만난건 거의1년정도..
저 그렇습니다. 술마시는거 춤추고 노래하고 노는거 아무튼 유흥엄청나게좋아합니다.
1년전 우연히 여자친구를 알게되었고 귀엽고 저와 취향이 비슷한거같아 마음이끌려 사귀기로했답니다.
처음부터 이상했던점이많았죠..
아직어린나인데 항상 지갑엔 현금이 20만원이상씩있었고 여자친구가 아무리 외동딸이지만
집에서이렇게까지 용돈을 준다고는 이해가되지않았습니다.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행복하기만했죠
여자친구..
노는거좋아하는거 제가뻔히아니까 항상 자기믿으라며 새벽에도 네이트온 들어와있더군요.
자기 집이라고 걱정하지말라구..
항상믿었습니다. 노는거 좋아하는아이가 저때문에 놀지도않고 집에있는게 미안했죠.
그렇다고 제가 강제로 하지못하게한건아닙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때와 마찬가지로 즐거운 데이트를 마치고
그날따라 여자친구가 핸드폰요금이 많이나와서 아버지께 혼난다고 일찍들어가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까지 바래다주었습니다.
엘레베이터타는거 까지 확인을하고 여자친구집앞에서 담배를 피면서 엘레베이터를봤는데
여자친구집 층에서 누군가 타고 내리더군요.
순간 뇌리를 스치는 이상한느낌이들었습니다.
여자친구의 친구와 술마시면서도 그친구가 저에게 띄어보더군요
"만약 여자친구가 노래방도우미같은거 하면어떻게할거야?"
당연히 끝이라고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 세상에서 가장싫어하는게 남속이고 저속는것입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여자친구집앞에서 이상한느낌을받고 일단 숨었죠.
여자친구더군요.
제가못본척하니 나오려다가 다시 숨더군요.
저는 "놀러가려나보네 나때문에 놀지도못했는데 모르는척 해주자"라고생각하고 모르는척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남자가 그게어디됩니까
솔직히 화도 많이났지만 화는 내지않고 여자친구가 저몰래 가는도중 제가 이름을불렀죠
깜짝놀래더군요
"어디가?"
"어?나집에들어갔는데엄마가어딜들어오냐고쫓아냈어"
"그래?"
"그럼나랑놀자~"
"안대~나그냥들어갈게
ㅡㅡ이러더군요
여자친구는 다음날이친한친구생일인데 애들호빠가니깐 자기는안간다고하더군요
사실은 그날가는거였는데 말이죠..다음날 자기 생일안간다고하고 저한테 이쁨받으려고한거였죠..
그래서 너무나 예뻤습니다.
할말없어서들여보냈습니다
짜증나서 엘레베이터확인같은것도안하고 집에와버렸습니다.
동네에와서 할것도없고해서 친한친구와 술한잔하면서 있던일을 이야기했습니다.
그친구..욕하는건아니지만 호빠 1년차 선수입니다.
이야기가 복잡해지는군요.
잠시 예전이야기로 돌리겠습니다.
예전여자친구가 자기 이모부가게라면서 저와 친구(위에말한호빠친구)를 딱보기에도
텍으로 데려가더군요
양주와 룸까지,, 꽁짜로 마셨습니다
그 이모부라는새끼는 조카한테 잘하라면서 선수하다걸리면 죽인다고 하더군요.
그런 장사하는거 나쁘다는말은아니지만 여자친구집이 아무리 이모부라지만
너무이상한느낌이들더군요.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가일하던 업소더군요,
알면서 모르는척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엘레베이터사건당일 일이 터지고야말았습니다..
그 호빠친구가 의심스럽다며 기다려보라고하더군요
여자친구...집까지들어가는척했다가 다시 업소를 나갔더군요
당장쳐들어갔습니다.
호빠와 주점 동시에하는 업소같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이쪽저쪽 뒤졋더니 화장실에 숨어있더군요
사실 그때까지는 호빠에 놀러간줄만알았습니다.
그런곳에서 저에게 1년동안 속이고 일했을거란생각은 하질못햇죠
어쨋든 남자입장에서 여자친구가 자기속이고 호빠놀러갔다는자체에서도 화가났기때문에
더럽다고 너 이런곳싫다면서 사람속이고 여기와서 노냐면서 잘지내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여자친구 친구들과 다 쫓아내려오더군요
여자친구 친구들 제가 생일파티 깨서 술까지 취했다 저한테 막말하면서 들이대더군요
술취한거라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여자친구 저한테 미안하다하면서 빕니다.. 가슴이 찢어질것만같았지만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매몰차게 대했죠..
그렇게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지자 그 업소 삼촌이란 새끼가 나오더군요
나오자마자 저와 제친구 죽빵몇대 싸대기 몇대 후리더군요..
상당히 기분나빴지만 어쨋든 연배가 더있어보였고 장사에 방해준거같아 죄송하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새끼 이러더군요
"니여자친구이런데서일하는게그렇게나쁜거냐?형여자친구도일해근데형은암말안하자나?"
그때알았습니다 일한다는걸.. 가뜩이나 아픈가슴 완전 찢기고 찢겨 버렸죠
근데 그 삼촌이란새끼 미친놈아닙니까?
당연히 지는 그 가게에서 일하니깐 그런여자만날수있지만
저..유흥좋아하지만 절대 그쪽으로 종사하지못합니다.
친구가 호빠에 유혹을 많이 뿌리긴했지만 여자친구를위해서 끝까지 거절했습니다.
이런저였는데..여자친구가 이렇게 뒷통수를까네요
여자친구와 할이야기도없고해서 가려했더니 쫓아와서 울면서 무릎꿇고 비네요..
미안하다며 이야기좀하자며..
마지막 동정이다 싶어 이야기를 하기로하고 조용한곳으로 옮겨 이야기를시작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심장병 말기시고 어머니와 아버지사이는 이혼한다 안한다
부모님 모두 무직이시고..이사간다고했는데 이사가는이유도 학비때문에 이사가는거라더군요..
그래서용돈벌고싶어서한거라고..
도저히이해할수가없었습니다. 일이그런일뿐입니까? 물론 도우미 하루일잘뛰면 30까지 받는다더군요
저 만나면서 있던돈이 그런더러운돈이었다는게 너무 화가 치밀어 올랐고
그리고 여자친구..말씀안드려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사겼을때쯤 여자친구가 말하더군요 니가처음이라고..너무나 아파했고 자기모든걸걸고 제가 처음이라하더군요.. 그땐 여자친구를 굴뚝같이믿고있던 저였기에 너무 예뻐보이고 좋았습니다.
당일 제가 너무 화가나 막말을했습니다.
2차는 몇번나갔니? 돈많이벌어서좋겠다?
엄청나게울면서 매달립니다.무릎꿇고 하라는거 다하겠답니다.
저.. 그냥 집에서 용돈타쓰는 학생입장입니다.
저에대해서 무슨소문을 들었는지 저한테 꿀리기 싫어서 그랬답니다.
ㅇ ㅏ ... 오늘다시 헤어지자고하니 제앞에서 자해까지하려면서 잡더군요
적어도 사랑한건 진심이라고 미안하다고..
글보시는분들 저 많이 소심하게보실지도모르겠네요
하지만 남자분들 제 입장이라면 제맘 이해하실거라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그런일 하는지알았더라면 안만났겠죠..
하지만 저도 사랑해버렸고.. 이제 마음은 조금돌아섰지만.. 아직도 사랑합니다.
여자친구 어떻게해야할까요..
저한테 거짓말 쳤던게 한두가지가아니네요..
너무나 실망감이크고.. 사실 저의 부모님께서도 유흥업소를 운영하시기때문에 잘압니다..
그상황..
제여자친구가 다른남자 술따르고 다른남자가 몸만져도 아무말못하면서 웃으면서 비위마춰주고..
모든걸 잊기가 너무힘드네요..
하지만 제여자친구.. 자기는 가게에서 한번도안한줄알기때문에 마담도 내보내지않는다더군요
맹세코 저를걸고 가족들을걸고 2차 나간적없답니다.
믿으실수있겠습니까? 저 여자친구 그런일한거..그래도 제가 처음이었고
제가 여자에게 소중한 순결을 빼앗은거같아 책임지고 헤어지지않으려고했지만
다른곳에서 2차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기는 죽어도 절대로 그사람데려오라고 삼자대면하자면서 그러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세상이 이렇게 힘든적은 처음이네요.
네이트온에서 사람믿게한것도..가게옆에 피씨방 정액끊어놓고 왔다갔다하면서 저 속였던겁니다..
가게에서 콜오면 듣도보도못한 친척언니만나야한다면서 가야한다고하고..
돈어디서났냐하면 나 외동딸이잖아 라고하고..
사람이 마음의 상처가 가장크다는데 회복될수있을까요?
자존심으로 헤어지고싶은맘이 굴뚝같지만 여자친구 말이 사실일수도있는거잖습니까..
어떻게해야할까요..
선입견가지고 리플하지말아주시고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게 현명한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