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2009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근 1년간 무한도전 중 제일 웃겼지 않았나 싶다.
무한도전은 내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예능 프로다.
난 정형돈씨 너무 웃겨 죽겠는데 사람들이 별로라고 할 때마다 의아해하다가
이번에 대박으로 터트려 주는 바람에 왠지 흐뭇했다.
에픽하이의 도움을 받은 Electorinic Gangster.
정형돈씨의 음색과 표정이 어우러져 명곡을 탄생시켰다.
여름 너무 더워
에어 컨을 틀어
마더 파더 더워
에어 컨을 틀어
Mother, Father, Give me a one dallor
엄마 아빠 천이백원 주세요
엘리뇨 라니뇨 WTO YEAH~
이 충격적인 가사, 라임은 날 정확히 15분 동안 (웃겨서) 뒹굴게 만들었다.
아쉬움
하지만 아쉽게도 전자깡패는 방송심의에 걸려서 인지
무한도전이 추구하는 "여름"이라는 테마와 어긋나서 그런지
정작 7월 11일에 방영된 듀엣 가요제에는 다른 곡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한 줄기 희망...
무려 (7월 말에 발매하는) 에픽하이의 새로운 Remix Album에
Hidden Track으로 전자깡패가 자리하고 있다.
BONUS
전자깡패의 아쉬움에 대한 fgwarez.com 민서기님의 짤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