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마음을 죽이고 있는 그녀...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2006.08.20 18:45
조회 1,31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의 대학생입니다..

처음 그녀(22살)를 만나게 된 건 학원강사 알바를 하면서 부터였구요..

그녀의 생머리..조신해 보이는 모습..그리고 아름다운 미모..등에 한눈에 빠져 버렸습니다..

남들처럼 맘고생도 하고..그러다가 같이 밥먹을 기회도 생기고 단둘이 만나기를 몇번..

제가 복학과 함께 학원을 그만둬야 할 사정이 생겼습니다..

제 친구랑 저랑 그녀에게 남친 있냐고..떠봤을때도 그녀는 얼버무려버리더군요..

그러다..남친이 있다는 소리를..딴사람에게 말하는 것을 들어버렸습니다..

후..꾹 참고..이건 아니다 싶어서...연락 끊었습니다..

제 욕심만으로 그녀의 행복까지 흔들리게 할 순 없으니까요..

참고..연락하지 않았습니다...힘들었구요....

그러다가 다른 좋은 사람이 다가왔습니다...

그녀와 연락을 하지 않은지 2달...

그녀가 그 타이밍에 갑자기 연락이 오더군요...

왜 연락 안하냐고..맛난거 사주기로 한거 잊었나고...

그 문자 한통에 꽁꽁 닫아두었던 제 마음은..다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새로온 좋은 사람에 대한 마음....을 접어버렸습니다..

물론 날 믿고 그 사람을 소개시켜준 후배와 그 사람에게는 욕 먹을꺼...각오하구요...

그러다 그녀를 만나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도중 그녀의 싸이주소도 알게 되고....미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친이 군대를 갔더군요...

저랑 만나기 일주일전쯤....

군대간 남친있는 여자에게 이러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그치만...제 마음이 제 의지대로 움직여지지 않더군요....

항상 죄짓는 거 같고..불안한 마음이 절 괴롭혔습니다....

저는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나무가 되겠다구요....그녀가 아파하고 흔들릴 때 그녀가 와서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되겠다구요....떠나지 않고 기다리겠다구요...

그녀도 미안한지..자기한테만 매달려 있지 말라구 하더군요...딴 좋은사람 있으면 만나도 된다고...

전..바보라서..좋아하는 사람 두고..딴사람 만나진 못하거든요...

그러다 그녀랑 키스도 하게 되고..스킨쉽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녀랑 좀 더 가까워지게 된 것 같아...미안하면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다..매번 걸려오는 남친의 전화에..전 또 고개숙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남친 전화오면 저에게 한마디도 못하게 했거든요..

그러면서..아직은 자기가 제것이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누가봐도 매일 붙어다니고..사귄다고 볼 정도였는데 말이죠..

힘들었습니다....매일매일....불안했구요...

그냥 남친이 없는 자리가 외로워서 날 만난게 아닌가 하구요...

저에겐 모든걸 비밀로 하려구 하고....

대화를 많이 시도해 보려구 했지만..무슨 이야기만 이끌어 나가려구 하면 잔다 그러고 이야기 하기 싫다고 합니다...

그녀의 싸이에는 남친을 보고싶다는 글이 올라오고..나에겐 또 웃으면서 좋다고 대하고..

혼란스럽고 힘들었습니다...

나에게 오면 안되나고....니가 나쁜 사람이라고 욕 먹게 되면..내가 가만있지 않겠다고...

대자보를 붙이던...일일이 찾아다니던..그 사람들에게 내가 남친있는 여자 꼬드겨낸 나쁜 자식이니까 나 욕하라고 할꺼라고..

사랑하는 여자가 힘들어하는데..그냥 보고만 있겠나구.....

그러다가..그녀와 잠자리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전..처음이라..책임감도 많이 느끼고.....사랑이란 가치는 저에겐 아주 큰 것이거든요,,

이여자를 책임지고 아껴주고 싶다는 생각을..진심으로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전..그래서 그녀의 마음이 저에게 많이 온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착각이었나 봅니다..

그녀가 남친 면회갔다오고 친구 만나고 왔다 할때도..말하면 또 싫어할까봐..(여태까지 그런 이야기 많이 시도 해 봤지만 결론은..다 안좋은 소리로 돌아왔거든요..) 말하지도 못하고...

나한테 뾰루퉁해 질때면..이대로 떠나면 어떻하나...라는 불안감도 생기고..

사랑하는데 사랑받지 못하는 아픈 마음에...이렇게 비참해진 마음에..남몰래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친구들도 모두 끝내라고..너만 더 상처받다가 끝날 만남이라고 충고했지만...저는 그녀를 믿고 싶었습니다..

그러다..남친 100일 휴가 나올때가 되니..저에게 더 뾰루퉁해지고..문자도 씹고 하더군요,,,

연락도 잘 안되고..

그러다..제가 말했습니다.. 왜 그러냐고...

나 너 정말 사랑한다고...그래서 니가 나땜에 힘든거면 놓아주겠다고..

가라고..그사람이랑 진심으로 행복하라고..나는 전혀 신경쓰지 말라고...

또 아무말도 없는 그녀...전 이 말을 하기까지 몇번을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그 후..그녀의 울음섞인 전화를 몇통 받았습니다..

나 버리는 거냐고..그녀가...말하더군요...

답답했습니다..버리는 게 아니라고..니가 나랑 있으면 이렇게 불편해하고..나에게 오지 못할 사람이라고 못박아놓고...남친 기다리는게 싫다고...니가 행복했음 좋겠다고..이것저것 힘들게 하는거 없었으면 좋겠다고..

그녀는 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전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같이 아프자...나에게 와라...내가 너 절대 혼자서 아파하게 두지 않을께..

그녀의 대답은 싫다...였습니다..

미칠것같은 마음..술로 달래고 시름하던중...그녀의 남친 휴가날에 맞추어 그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녀는 우리 집 앞까지 온다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미안하다는 소리 할 것 같아서...싫었지만...무슨 이야기를 할까 듣고 싶어서 나갔습니다..

차를 타고 가던 중...그녀가 저를 쓰다듬고 많이 힘들었지? 라고 하더군요..

나한테 온다고.....

그 말에..제 눈에선..눈물이 주르륵..흘렀습니다...

그리고..그녀와 그날 또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태껏 좋아한단 소리 한마디 안해준 그녀지만...이제 믿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날은 시내에 친구랑 놀러간다 하더군요...

목요일까지만...저에게 참아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문득 알게 된 사실이..

그날 남친은 수해복구로 오후 9시에 외박을 나왔고

다음날 시내에 놀러가는 것은 남친이랑 가는 것이더군요...

힘들었지만...뭐라하기 싫었습니다....

그애도 생각이 있을 거라고...믿고 싶었습니다...

그러고 시내서 잼나게 놀았다고...천진난만하게 말하는...선물 많이 받았다고..바에서 맛난 칵테일도 마셨다는...그녀의 문자에...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내일 하루만은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어디가냐고 물었는데..갈켜줄수 없다고..연락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불안했습니다...믿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녀 남친이랑 여행을 갔더군요...

그녀 입으로 제가 첫남자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정말 제가 그녀의 처음이고 아니고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정말..

불안했습니다..혹시나 여행가서..더 좋아지는 건 아닐까..

나한텐 헤어지자고 해놓고선...그러지 못하는 건 아닐까....

혹시나..휴가나온 남친이 잠자리를 요구하진 않을까.....

미칠 것 같았습니다 정말....

안 좋은 생각들이 절 너무 괴롭혔습니다..

그러다가 그녀에게 오후 4시쯤에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어디냐고..차갑게 물었습니다..

어디라고..말하더군요..제가 남친이랑 같이 있냐고 물으니까..그렇다고 하더군요,..

헤어진다는 사람이..그렇게 있다는 게..너무 싫었습니다..

그래도 말했습니다...믿어도 되냐고...너..

아무말이 없더군요...다시한번 믿어도 되냐고 물으니 그녀는...응..이라고 대답하더군요,...

그러다..여덟시 넘어 집 근처까지 왔다던 그녀....

그날 하루가 생에 가장 지옥같았던 저는..그녀 마음도 아플까봐..그녀 마중을 나가기로 하고 어디냐고..내가 잠깐 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혼자있다고 하던 그녀는..잠깐만 내가 있다 연락해줄께 하곤 다시 전화를 끊었습니다..

남친이랑 아직 같이 있더군요...

불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군대 휴가나온 사람이면 더 그럴거 같은 느낌에..잠자리를 가지진 않을까..

제발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데..뻔히 그러지 말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면 나 못참을 것 같다고...

이때까지 비교 당하고..자존심 상하고 참아왔던 거...한번에 무너질 것 같다고...

그녀에게  전화를 하니..갑자기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한번..두번..세번..네번....

저랑 그런일이 있을때도 그녀는 전화를 받지 않았기에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불안하다고...전화 받아 달라고...

대답없는 그녀...

제발 나 이상한 생각 드니까..내가 이러는 거 못 믿는 거라고..나의 나쁜 생각 바로잡아 달라고..

아주 잠시만이라도 연락해 달라고...

또 대답이 없더군요...

불안은 극도에 달했습니다..

연락없으면 내 맘대로 생각할 꺼라고...마지막으로 문자 보냈습니다..

그러고 전화 하던 중..10번이 넘는 전화에..그녀는 폰을 꺼버렸습니다..

저는....그 순간...배신감에 반쯤 이성을 잃었습니다...

그녀에게 싫은 소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살지 말라고..진짜 실망이라고..조금 더 격한 표현으로..욕은 하지 않았지만 보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 10시쯤..그녀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나 못 믿은거죠? 잘했어요..하구요....

저는 그럼 왜 그때 전화를 못 받았냐고 다그쳤습니다...

그리고 제가 잠자리를 했을꺼라 믿었던 다른 하나의 이유도 있었구요..

한참을 대답없던 그녀는..그때 싸우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데 어떻게 전화를 받냐고...그 순간에..

그리고 제가 그런일 있었던 거 아니지?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그런 생각을 했던 제게 불결하다고..다신 보기 싫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너무 미안했습니다..내가..죽을 죄를 진 것만 같았습니다..

당장 뛰어나와 그녀의 집까지 택시타고 갔습니다.......

그녀의 집 아래에서....미안하다고..나 벌받는다 생각하고..너 마음 풀릴때까지 아무데도 가지 않겠다고...말했습니다..그리고 기다렸습니다...

새벽 4시까지 연락없는 그녀...그녀 창문에 불이 꺼지자..전..전화를 그녀에게 했습니다..

저는 자존심 다 버리고..제발..한번만 이해해 달라고..불안했던 내 마음..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매달렸습니다..

사랑은 과정이라고..넌 왜 결과만 보냐구요....이제서야..나 맘 편하게..너 내 여자친구로 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얼마나 기뻤는데..이렇게 보내야 하냐구....

1시간에 걸친 설득에도..그녀는...필요없다고...아닌 건 아닌거라고..연락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녀는 자기 이해해주는 사람 만날꺼라 하더군요..후....

제 맘..미칠듯이 아팠지만 거뒀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마지막으로..안녕이라고 말하고...연락하지 않겠다고 말하고..사랑한다고...이야기 했습니다..

저랑 싸우고...2시간도 안되어 다시 그녀의 예전 남친에게 가버린 그녀...

알고나니....너무 아팠습니다..난 너에게 이렇게 쉬운 사람이었나...

그러고 헤어진 지 몇일 후 그녀에게 또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그녈 다시 만나게 되고..다시는 보지 않겠다는 제 맘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닿나 싶더니...제 맘이 조금 더 열리나 싶더니..그녀의 남친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랑 있으면서도 매일같이 그녀의 남친 병문안을 가고..새벽같이 있다 오는 모습을 보며..또 남몰래 눈물 흘렸습니다......

그 안에서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손 꼭 붙잡고 간호해줄...그 모습이...안봐도 그려져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고..다시한번 마음 굳게 먹고...그녀에게 이러지 말자고 했습니다...

결국 저에게 오지 못할 사람...

그녀는 3개월 정도 기다려달라고 하더군요..

연락도 안할 거라고...보지도 않을 거라고.....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서요....

일방적으로....

같이 있으면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는군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잘못인가요..?

전 그러다가 또 흐지부지 해 질까봐 확실히 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6개월동안 이래왔었기에..성적도 망쳤기에..생활도 폐인이 되었기에..이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다시는 연락 하지 않기로 하고...내가 혹시나 니가 좋아서 연락하게 되더라고..제발 연락 받아주지 말라고 부탁했습니다..

내가 너에게 헌신하고 좋아했었던 마음 배려해주는 거라고....그러니까 제발 연락 받지 말라고...

그러겠다고 하던 그녀..

그 후 2~3일이 지나 연락이 왔습니다..

잊기 힘들면 자기 기다리라고..함께 살고 싶었던 사람은 제가 처음이라고....

그 말이 너무 아프게 다가오더군요...

그러면서도..남친과는 헤어지지 못하는 그녀....

그렇게 날 내버려 두면서 연락하나 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기다리라고 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없더군요..

맘을 독하게 먹고 그녀에게 싫은 소리를 했습니다..

나 너땜에 죽어간다고..이렇게 앞으론 다신 만나지 말라고..

처음으로 그녀에게 화를 냈습니다..이러지 말라고.....

나한테도 내가 잘못한 거 있으면 욕이라도 해버리고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싫으면 싫었다..외로워서 만난 거였다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또 이런이야기 듣기 싫다 하더군요...

알수 없었던 그녀의 마음....그동안 너무 아팠었던 제 마음.....

그녀가 마음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그녀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해 줄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는 그녀의 마지막..한마디...

귀찮아졌어..연락하지 말자...

이걸로 끝이었습니다..

그녀도 마음이 아파 이런소리 했겠지만.....제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어떻게 해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신 분들..정말 감사하고..복 받으실 겁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아픈사랑 절대 하지 마시기를...기원하겠습니다..

적어도 이 글을 읽으신 분들에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