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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구걸의 세상을 여는 오마이 뉴스?

SugarRay |2009.07.13 00:47
조회 75 |추천 1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것인지 오마이 뉴스서, 10만인의 후원자를 구하는 글들을 올리는 모양이다.

10만명당 만원에 1년이면 총 년간 120억....

 

한국의 기부제도가 어떤 형식으로 돌아가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대규모의 앵벌이를 기업이 그것도 어떤 금전적, 정치적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와야 할 언론사가 자존심도 없이 대놓고 구걸을 떠는게 심히 역겹고 심란하다.

 

같은 진보좌파계열의 한겨레의 경우에는 공유지분제(국민참여 머라고 했던거 같다) 형태의 주식거래를  통한 경영자금 공모를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경영악화의 돌파구를 주식같은 정상적 시장체제가 아닌, 시장판 걸인의 구걸로 돌파하자고 머리를 써대는 오마이 뉴스 경영진의 돌대가리가 유난치 반짝여 보이는 싯점이다.

주식형태도 아니고, 단지 구걸형태이기 때문에 남의 생돈 120억을 받아 먹어도 자기들은 단지 그돈을 쓸뿐인지 어떤한 사회적 경영적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뜻이 아닌가?

하다못해 단돈 1억2천만원이라도 남에게 빌려 사업을 한다면, 투명한 경영과 경영성과를 내보여야 하는게 기업은 커녕 구멍가게 사장님의 도리이고, 그것이 시장경제이다.

 

 

그리고 이유를 들어 말하는 이유가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 정부측 광고수주가 0원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여기서 부터 오마이뉴스는 언론사가 아니라, 나팔부대였음을 스스로 인정하구나 알게된다.

그렇다면 지난 10년여간 정부광고로 지들은 먹고살았다고 스스로 인정 공개하는게 아닌가?

결국 바른 언론을 떠든 오마이 뉴스는 지난 정권의 입맛에 맞춘기사들의 생산 편집으로 먹고살던 정부의 개였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란 말인가?

 

벤처붐이 한창이던 지난 김대중 정권 초기, 당시 별볼일 없어 보이는 아이템으로도 몇억, 몇십억 혹은 몇백억의 투자금이 횡횡하였던 한국의 IT붐...그리고 코스닥 이상열기....

IT벤처붐으로 인해서 IT산업이라는 신산업이 자리를 잡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러나 IT벤처붐 + 새로 시작된 코스닥으로 인해서, 신산업의 떡고물을 먹고 자라는 사기인생들도 많았던 시대이다.

 

그런 시기, 주요일간지 기자 출신도 아니 되었던 무늬만 언론인이었던 오마이 뉴스 창간자는 인터넷의 파괴력과 실시간성을 간파하고 성공적인 벤처기업으로 연착륙한것으로 기억하는데, 결국은 좋은 10년여 동안, 정권 입맙추기라는 쉬운 개밥에 안주하였다가, 너무 한쪽으로 나아가 버린 나머지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으며, 개밥에 안주하였던 버릇을 따라서,

불특정 다수에게 또다시 구걸을 하는 처지가 된것으로 보인다.

 

기자라는 허울좋은 명함을 대량으로 뿌려대었던 오마이 뉴스....

예전에는 언론고시라 불리울 정도로 지성을 대변하던 기자자리가 오마이 뉴스등 인터넷 매체의 등장으로 인해서 찌질이도 스스로 기자라 칭하는 이상한 시대가 되었다.

하긴 기자라는 허울좋은 이름을 달고 싶어하는 찌질이들의 이상 증대된 공명심을 파고들어가 콘텐프 생산을 독려한것이 초기 오마이 뉴스의 성공요인이었다.(그것도 공짜로~)

결국 찌질이들 상대로 코묻은 돈을 먹다보니 스스로도 거대한 찌질이가 되었나 보다.

 

"기자"란 무엇인가?

기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E.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란 질문과 답부터 먼저 보아야 할것이다.

역사란 현대인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과거의 팩트의 모음이라고 한다.(의역)

결국 살아남은 승자인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는 과거의 투영이 역사이며...

기자란 그 현대인긔 관점에서 과거를 서술하는 자가 될것이다.

 

더욱 기자라는 뜻을 확장한다면, 과거 영웅들의 행적을 노래한 음유시인, 서사시의 형태를 빌어서 신과 영웅을 노래한 호머, 부랄없던 사내 사마천등도 기자에 해당할것이다.

 

작가가 이 지나간 팩트에 환타지 픽션을 추가한 것이라면,

역사가는 팩트에 꾸부정한 자신의 비평을 추가한것의 차이가 있다면 있을것이다.

 

이런 역사가와 작가의 계보를 잇는 글쟁이  즉 현대 시사뉴스의 기자는 팩트에 대한 사회전반의 동의를 얻는 시선을 담아야 함에도, 현대 시사뉴스는 싸구려 선데이 서울류와 찌질성 배설이 섞인 추악한 괴물을 써내려가고 있을 뿐이다.

 

지금 욕을 써내려간 오마이 뉴스만이 아니라, 지금 현재 대한민국서 글을 찍어 팔아먹는 모든 언론사들의 기사를 쭈욱 읽다보면, 기초적인 교열은 받았는지 의심이 가는 글들은 귀여운 실수로 받아들여지고.

퇴폐 음란 선정 폭력이 판치는 세상이 되었다.

 

참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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