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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에서의 7년 지은이 하인리히 하러옮긴이 한영탁수문출판

이호석 |2009.07.17 12:38
조회 447 |추천 0

 

 

 

 

 

티벳에서의 7년

 

지은이 하인리히 하러

옮긴이 한영탁

수문출판사

 

티벳에서의 7년은 주인공 하인리히 하러가 1939년 독일의 낭가파르트 원정대에 참가하는 도중

 

세계 2차 대전 발발로 인도에서 영국군 포로가 되고 수용소에서 탈출하여 티베트로 도주하는 과정과

 

1951년 중공군의 티벳 침략으로 인도를 거쳐 고국 오스트리아로 돌아오는 7년간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티벳의 문화, 정치, 경제, 풍습, 그리고 14대 달라이라마(현재 생존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를 말함)의

 

개인교사가 되어 달라이 라마의 어릴적 영특한 모습과 포탈라궁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그 누구보다 더  재미나고 긴강감 있게 티벳을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여느 티벳에관한 책 보다 더 재미있고 더 상세히 티벳과 달라이 라마를 설명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하인리히 하러가 달라이 라마의 개인교사라는 개인적 친분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당시 폐쇄적인 티벳에서 보기드문 금발의 외국인이 티벳 수도 라사에서 현지 티벳인들과 어울리며

 

온 몸으로 느낀 티벳을 정감어린 문장으로 표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간만에 정리 정돈이 깔끔한 리얼 어드벤쳐를 감상한 기분이다.

 

 

본문중에서

 

나는 이세상 어디에서 살든지간에 항상 티벳을 그리워 할 것이다.

지금도 달빛 비치는 라사의 맑고 차가운 밤 하늘을 가로 질러 날아가는 청둥오리와 고니들이 우는 소리,

날개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내가 이 책을 쓰는 동기중 하나는 자유와 평화만을 바라며 사는 티벳 국민들이 그동안 무관심한

외부 세계로부터 외면받고 살아온 사실과 그들에 대한 외부 세계의 이해를 환기시키는 데 있다.

 

 

참고

 

낭가파르트는 얼마전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가 하산하는 도중 실족사한 8,126m 고봉이다.

2년만에 7개의 고봉을 오른 전대 미문의 여성 산악인, 3개월에 한번 꼴로 8천 미터 고봉을 무려 7개나 오른것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훌룡한 여성 알파인니스트를 잃어버렸다.

좋아하는 산속에 영원히 잠든 산악인 고미영씨를 기억하자. 

 

암벽타기를 하기전 1984년 농림부 공무원 시절의 故 고미영씨.

 

 

 

산악인이 된후 탄탄한 몸매의 故 고미영씨.

이 사진 정말 마음에 든다.

눈빛이 무언가의 고독을  말하고 있는것 같다.

마치 앞날을 예상이라도 한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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