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울메이트 [soulmate]
사람이 태어나 생을 반복하면서 오직 단 한번 운명이 맺어준 사람.
혹은, 영혼의 동반자 라고도 한다.
운명이 맺어준 인연을 놓쳐도 잘 사는 사람은, 분명 소울메이트를 만났던게
아니었을 것이고
운명인걸 알면서도 그 사람을 잡지못한 사람은 평생 가슴 속에 운명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흔히, 우리는 첫사랑은 잘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대게, 첫사랑을 돌아보면 자신의 연애 기간중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사람을 첫 사랑이라고 말한다.
잠깐,
당신은 그 첫사랑이 소울메이트라는 생각, 해본 적 없었나?
없다면 지금 다시 되집어 꼭 해보아라,
분명,
누구보다 오랜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자신과 이성을 묶어 놓은
수 많은 줄 중 단 하나의 줄이 그 둘을 더 단단히 묶어 놨었다는 얘기인데,
같은 줄 이라면 이미 낡아 끈어져버릴 그 줄, 바로 사랑을
자신들의 의지가 아닌 미리 계획된 하늘의 뜻이 닳아가는 줄,(사랑)을
안으로 또 밖으로, "정,미련,책임감,동정심,이기심,죄책감,소유욕 "이란
운명의 쇠사슬로 단단히 묶어 놓은것 아닐까?
쇠사슬,
분명히 부정적인 존재로 인식되기에 이들은 지쳐가고 왠만해선 끊어내기 힘 든
그 줄을 결국끊고 달아난다, 하지만 그 뒤 스스로 수갑을 가져가 누군가에게
채우려 또 묶이려 해도 다시 묶일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다.
당신,
그런 자신을 발견했다면, 하늘의 운명을 거역한 자신이 받고 있는 "벌" 이라는
생각을 해보아라,
그렇다면,
운명을 그대로 받아드리려 했던,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상대의 일방적인 행동에 의해
운명의 거스름을 눈뜨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떠할까.
분명 벌은 똑 같이 받는다. 이브가 먼저 선악과를 먹고 아담이 그걸 모르고
먹었다해도 꼬임에 넘어갔다해도, 그 둘은 분명 함께 아파했다.
그러나,
매도 먼저 맞는 사람이 덜 아프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브가 출산의 고통을 받게 된건 일을 저지른 장본인 이기 때문,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사단, 뱀의 꼬임에 넘어갔기에,
그 처럼 운명을 억지로 거역하며 안타까워한 사람은 운명을 거역한 장본인보다
먼저 고통 스러워하며 그 엄청난 통증에 신음한다.
시간이 지나 아픔에 익숙해진 전자가 서서히 자신을 회복할때,
후자는, 자신이 버려버린, 끊어버린, 운명의 조각들이 서서히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것을 느낀다.
조각조각 끊어진 그것들은 하루는 정, 하루는 미련, 하루는 책임감, ...그렇게
동정심, 이기심, 죄책감,소유욕...으로 다가와 말할 수 없는 아픔, 슬픔,
자괴감에 신음하게 한다.
자신이 끊어낸 그 운명을 시간을 되돌려 살릴 수 도 조각조각 나버린 그것을
다시 붙힐 수 도 없는 "현실"에 괴로워 하다가
영원히 회복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행복"을 잃게 된다.
어쩌면 현시대의 "여성" 들이 집안에 같혀 일하러 나간 남성들을 불신하게되고
또 간통에 괴로워 하는 걸 보면, 이브가 먼저 저질러버린 죄의 댓가를
생리통ㅡ, 출산이란 고통과 함께 그 후에도 주욱 지속되는 불안함이라는 벌로
치르고 있는 것 아닐까?
"남성"이 어른이 되기 위한 수술은 앞에 말한바와 같이 여성보다 먼저
치뤄지고 어느샌가 그것은 기억도 안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추억이 되곤한다.
군대 역시 그러하다.
만일,
이글을 읽고 자신이 끊어낸 운명때문에 자신이 괴롭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사람 더 늦기전에 뒤를 돌아봄이 어떠한가,
그래도,
아담이 이브를 떠나지 않았듯, 당신이 돌아서 다시 뛰어 갔을때 그 자리에
그렇게 홀로남아서 버리고간 조각들을 용접이라도 하고 있을 줄 누가 아는가?
물론, 조각을 붙히기위해 더 뜨거운 불을 필요로 할태고,
그 뜨거운 불이 식지 않게 하기 위해 "개-, 씨-, 미친-, 나쁜-, 망할- " 이란
무서운 단어들로 부채질하며 분노의 용접질을 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당신을 보고,
" 왜이렇게 늦게 왔어, 늦게 온 주제에 왜 멀뚱히 서서 보고만있어! 당장 붙히지
못해? ....에이씨! 남은 건 니가붙혀!! 왜 니가 끊었는데 내가 이러고있어?
내가 병-이지!! "라고 소리칠 것이다.
그러나
겁내지말아라, 곧 둘이 함께 조각들을 붙혀가는 사이, 모든 것 들은
잊혀 질 것이고, 다시 완벽히 붙어지는 순간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붙혀진 조각들이
더 단단하다 할지라도 혹시라도 금이 갈까,
혹시라도 부셔질까 조금 더 신중히 조금더 소중히 다루게 된다.
고통의 날을 경험했기에 다시는 되 풀이 하고 싶지 않은 끔찍함을 기겁하며
멀리할 것이고, 다시 시작된 행복을 이제는 끝까지 지키고 싶기 때문에,
거기 당신!
이글을 읽은 순간, 왠지 당신 이야기 같다면 가슴 한구석이 뜨끔하다면,
돌아서 "개-,씨-,미친-,나쁜-,망할" 이라는 분노의 용접질에 겁먹고 당황해
달아나지말고 견뎌봄이 어떠한가?
약속컨데 분명,
운명을따른 당신들의 노고에 감동한 하늘이 당신의 생각보다 더 큰 행복을
선물할 것 이다.
그 선물을 가져가는 커플이 그리 많지 않다는게 애통할 따름이다.
당신, 그리고 당신, 본인들이 소울메이트였단 사실을 모른채, 그리고 억지로
부정하려 한채 말이다....
이상 끝-
by JU-A
사실 어쩌면 강자인 그에게 보내는 나의 미련의 메세지일수도 있는 이 글
아직도 운명이라는 착각에서 깨어나오지 못한 날 당신은 알까요,
어쩌면 멀리서 나를 비웃 고 있을텐데 나는 오늘도 이렇게 밝은척 씩씩한척 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