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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등 어 - 공 지 영 -

손가현 |2009.07.21 09:28
조회 48 |추천 0


어쩌면 사랑을 한다는 일이,
산다는 일이 사실은 훨씬 더 삼류에 가까운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실은 삼류 소설속에 구질구질한 삶의 실체들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지겨운 진실들이 숨어있는지도 모른다.

산다는 것은 일류 소설들처럼 정제되고 억제되고
그리고 구성이 뚜렷하며
인과관계가 확실한 한 편의 드라마는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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