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도 2009.07.18-19.
남기사님네 부부. 우리 커플. 우기사님 커플.
이사진 보면 우기사님이 헤린이아빠같애ㅋㅋ 잘어울림.ㅋㅋ
카메라 베터리가 없어서 우리사진은 고작 요거뿐...
내 다리 엄청 두껍게 나왔는데 이것밖에 엄따...
아 아쉬워~ 카메라를 바꿔야게써~ 충전을 해도 왜이래~..
18일 아침일~찍 (모두들 들떠서 6시에 일어남)부터 준비해서
우선 통영으로 고고씽~
기상예보에 이틀내내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장마비가 아니라 다행이었고,
통영에 도착했을때는 자칫하면 불쾌지수를 유발할 만한
무더위와 그 햇볕에 살이 따가울 정도였다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는 통영에 케이블카를 타고~
한려수도의 절경까지 보면 좋았겠지만..
안개때문에...ㅠ
그래도 케이블카. 생각보다 스릴있고 좋았다.
좋아야지.. 한사람당 9천원인데.. 와우.
오빠가 적극추천했던 충무 뚱보할매김밥도 맛보고
난충무김밥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인기있어서
싸가는 사람도 많고 맛이 괜찮더라.
중앙시장 들러서 회를 사서 거제도 펜션으로 고고씽~
중앙시장에서 우리 세커플이 커플티 입고 다니니깐
신기한지 다들 한번씩 쳐다봐따~
직접적으로 짝꿍 누군지 알겠다고 얘기하신분도 있고.ㅋ
약간 창피하기도 했지만 우리 컨셉이니깐 또 고걸 즐기고..ㅋㅋ
와현해수욕장에 들러서 해수욕을 하는데 날씨 계속 좋다가
우리 해수욕할라하니깐 비가 오기도 하고 바람이 불어서~아정말
이건 사진을 찍어놨어야 했는데.
그래도 남기사님이 젤루 양호하긴했는데..
우기사님 너무 가냘퍼서 파도땜에 해수욕장 초입에서
계속 못들어가고 있고ㅋㅋ
오빠는 스노쿨링한다고 하는데 머리에다 물안경 끼니깐 해녀같고 거기다가 나시티 다 늘어나서 완전 웃겼는데.ㅋㅋ
언니는 튜브 한번 뒤집어지더니 무서워서 뭇들어가고 ㅋ
바람과 파도가 장난아니어서 다들 휘청휘청~
돌고래는 계속 날라가서 그거 주워오기바쁘고..ㅋㅋ
아진짜 너무 웃겨가지구..ㅋㅋ
펜션은 기대 정말안했는데.깔끔했고 좋았다.
숯에다가 고기도 구워먹고.
어찌 다들 술을 못마시는지..
우리는 산사춘 한병, 소주한병 놓고 게임하고..ㅋㅋ
그것도 걸릴까봐 가슴졸이고. 먹고 다들 알딸딸해져서
불꽃놀이하고 바로 자고..ㅎㅎ
불꽃놀이 재밌었는데 오빠 취해서 잠들어따..ㅋㅋ
몇잔이나 마셨다고 정말 못말려...~~
그렇게 여자들은 10시쯤? 남자들은 고스돕치다가 12시쯤 잤단다.
아하하..ㅋㅋㅋ 우리 너무 일찍자써...
다음날 아침.
아점을 먹고 1박2일에 나왔다던 바람의 언덕을 가따.
가는 중간에 어제 놀던 와현해수욕장 .
특히 구조라해수욕장은 어찌나 이쁘던지..
에메랄드빛바다에 서핑하는 사람들도 있고
햇빛에 반짝이는 물살이 너~무 이뻤다.
우리가 놀때는 비와서 안그래보였는데.ㅋ
왜 바람의 언덕인지 모르겠지만 바람이 마니 불어서라고
우리끼리 단정짓고 ㅋ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거기다가 비까지 와서 비바람이..ㅠ
그래도
정~말 많이 먹고 많이 웃고 재밌는 여행이었다.
근데 남기사님 인제 거제도 안오신댄다.ㅋ
너무 멀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