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이 기다리기.
옛날엔 커보이기만한 거북선이였는데 아담해 -
충무김밥의 본고장 통영에서,
그 중에서도 통영통 재경이가 가장 맛있다는 집에서
바다보며 먹은 충무김밥.
처음으로 들고 나온 삼각대를
만지작, 만지작.
바다가 보이는 방. (by.눌)
와,,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눌의 52배 줌.
방에서 동피랑길의 벽화를 봤다. (by.눌)
이유는 모르겠지만 암튼 미친듯이 빙글빙글 돌고 있는 물고기.
엇, 그러고보니 붕어같이 생긴 너희들은 바닷물고기 ^ ^
바다다. 바다. ♡
미대생들이 벽에 그린 그림들이 모여 자연스레 생겨난 예쁜 길.
동피랑길.
뙤약볕에 제대로 구경은 못했다.
근데 나 왜케 찌질해;
동피랑길에서 내려다 본 예쁘고 깨끗한 통영.
배는 다 예쁘다. 새것도 낡은 것도 큰 것도 작은 것도.
구름이 동글동글.
딱 걸렸어.
눌누리 퍼레이드.
여느때보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때.
돈 지지 !
우리의 통영통 잭용이.
맑은 날씨 고마와요. ♡
이튿날 이른 아침, 배타고 소매물도로 출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풍경.
추웠다;
작은 섬이 정말 많더라. (by.눌)
고즈넉하네요.
바위섬에 염소들. 바로 아래가 바단데떨어질라, 아슬아슬해. (by.눌)
1시간 반정도 걸려 소매물도에 도착. (by.눌)
등대섬으로 가기 위한 소매물도는 완전 등산코스. (by.눌)
우리가 탔던 매물도 페리호.

귀여운 갈매기. (by.눌)
올라가는 길 힘들다가도 아래 바다를 내려다 보면 가슴이 뻥 뚫린다.
태양의 여자'라는 드라마에 나왔다데.

드디어 등대섬이 보인다.
외국같다. 너무 예뻐-
아직 가본 곳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내가 이제껏 본 우리나라 풍경중에 쵝오다. 젤 예쁘다.
내려가는 길.
바다 색깔 보고 또 한번 설렜다.
실제 색깔이 훨씬 더 예뻤는데.
바닷길이 열려야 건너갈 수 있다.
활짝 열려있는 바닷길.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
저렇게 앉아서 얼마나 있었을까 ?
삼십분 ? 한시간 ?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느끼는 것 모두 자연.
늘 내가 꿈꿔오던 여행상이다.
노는 관광이 아닌 내면을 채우는 여행.
하나라도 더 보기위해 바삐 걸어다니고
몸을 혹사시키는게 아니라
내가 여행지의 일부가 되어
여유로움 속에
생각이 헤엄치는 것.
그 때에 하늘은.
맑음.

곧 나타날 내리막길을 위해 화이팅.
쉬엄 쉬엄.
돌아가는 길은 확실히 덜 힘들다.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 (by.눌)

신기해. 이런 장면 너무 즐겁다. 새로운 세상.
해녀 할머니는 힘드시겠다.;; (by.눌)
배 기다리는 동안.
재경이가 챙겨준 통영에서만 판다는 꿀빵.
♡ 아래는 핸드폰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