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열손상은
신체가 견뎌낼 수 있는 한계보다 더 많은
열에너지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종류에는 열경련, 일사병, 열사병 등이 있다.
열손상시 응급처치
모든 응급 상황이 다 그렇지만 ABC가 필요하다. A (기도확보), B (호흡유지), C(혈액순환)
일단은 환자를 시원하고 그늘진 곳으로 옮긴 후 되도록이면 옷을 벗기고 허리띠를 풀어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의식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기도확보를 위해선 목을 뒤로 젖히고 혹시나 입안에 토사물이 있으면 제거해 준다.
열손상 중에서 열경련이나 일사병은 그래도 괜찮다. 하지만 열사병은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으로 후송이 필요하다. 단, 일산병도 초기엔 열사병과 감별하기 어려우므로 의식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는 열사병에 준해서 처치해야 한다.
열사병의 합병증은 매우 다양하다. 초기엔 저혈압, 몸떨림, 발작, 혼수, 반발성 고체온증, 심전도 이상, 폐부종, 심부전, 전해질 이상, 근육 융해증 등이 있을 수 있고, 후기엔 전해질 이상, 신부전, 뇌부종, 신경 손상, 간부전, 위장관 출혈 등이 있다. 그러므로 열상병은 초응급이며 무조건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일상병의 응급처치
1. 빠르게 시원한 곳으로 옮겨 준다.
2. 의복을 느슨하게 풀어 준다.
3. 물이나 식염수를 마시게 한다.
4. 환자가 적당하다고 느끼는 시원한 온도에서 쉬게 한다.
열사병의 응급처치
1. 즉시 구급차를 부르고, 응급시설이 있는 병원으로 옮기도록 한다.
2.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30℃ 정도의 물을 끼얹으면서 선풍기로 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