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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런 것이다。

김정현 |2009.07.22 14:39
조회 82 |추천 0


 

사람이든 물건이든 시간이지나면

처음처럼 새것인 것 마냥 반짝반짝 빛날 수는 없다.

하지만 소중히 아끼고 관리를 잘하면

새것 못지않게 유지할 수는 있다.

당신이 헌 물건으로 만드는 것이고

헌 사람으로 만드는것이다.

 

무언가 가지고 싶어서

맨날 생각나고 안달이 나있었어도

시간이 흘러 그것이 자기것이 되었을 땐

가지고 있다는 감사함보다

이미 내것이란 익숙함에

갖고싶었을 때의 애절함은 잊고 무감각해진다.

처음과 달리 소중히 여기지도 않게 된다.

 

 

그때부터 시작인 것이다.  

 

 

그때부터 당신이 -

그사람이던 물건이던 헌것으로 만드는 것 뿐이라고。

 

 

 

 

 

 

 

------2009. 07. 21. by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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