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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2009.07.25 02:29
조회 26 |추천 0


걸어 다니기가 힘들정도로 머리가 울리죠.

어디먼데 서 있는 것처럼 환청이 들리고,

헛것이 보이고 우유 한잔도 소화하기 힘들고,

안 그래요 ?

그거 다 하고싶은 말을 안하고 마음에 둬서 그래요.

그거 약먹어도 소용 없어요.

화가 나면 화를 내고, 말하고 싶은거 있으면 말하고,

끙끙 앓지 말구요.

마음속에 원하는 일을 안하고 가슴으로만

삭히려 드니까 가슴이 아픈거예요.

 

 

- 깊은슬픔 中 신경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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