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밥은 정말 손이 많이 간다.
좀 간단히 해보겠다고 꼬마김밥을 했는데도
재료 준비하는 시간이 길었다.
(꼬마김밥)
재료: 김밥용단무지, 김, 참기름, 깨, 소금, 계란, 시금치, 햄이나 맛살, 그 외 넣고 싶은 재료..(난 당근을 안 좋아해서 안 넣음ㅋㅋ)
1. 밥은 참기름이랑 깨, 소금을 약간 넣고 비벼서 식혀놓기.
2. 계란: 풀어서 납작하게 굽고 길게 잘라주고,
시금치: 난 시금치 나물하는 김에 김밥용으로 쓸 걸 빼놨음
(시금치 나물은: 시금치를 데친 후, 시금치, 국간장, 소금 약간과
깨를 뿌려서 조물조물 무친다.)
햄, 소시지, 맛살 등: 취향껏 알아서..
이때, 재료들을 한번씩 볶아주면 더 맛있는 것 같음.
단무지: 김밥용으로 나온걸 얇게 더 잘라주기..
아무래도 얇아야 잘 말리니깐.
난 한 줄을 네 쪽으로 갈랐음.
3. 김은 큰 김을 1/4쪽으로 잘라서 사용했음.
밥을 적당량 납작하게 펴고 원하는 재료를 넣고 말아주는데,
김 말리는 끝부분에 물을 살짝 발라주면
옆구리 안 터지고 잘 붙어있음.
4. 다 만든 후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깨를 뿌린 다음.. 드세요!
하다보니 어느 새 너무 많이 만들어서
이 집, 저 집 나눠주고.. 그래도 남았다.
최대한 여기서 구할 수 있는 재료만을 넣었지만,
늘 그렇듯, 김밥은 대충 만들어도 참 맛있다. ㅋㅋㅋ
downtown 10번가에 가서 장사할까 싶기도 하다. ^^ 농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