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21살의 남자이구요...........
저는 가진것도 별로 없어요........
중학교 3학년때 씨름을 그만두고 고등학교는 진학하지 않았고.......
그러고 용돈이라도 벌어야지 하며.......
인테리어 목수 일을 배웠습니다.....
그러다 일이 너무 힘들때도 있었지만 잘 참고 견디다........
어울리지 못할 친구들과 사고도 일어나서 가지 못할 곳도 한 반년 넘게 다녀왔었구요........
그러다가 나와서 뭔가 더 큰 뜻을 이루어야 겠다 싶어 검정고시 합격후 대학 진학을 했지만...
필요를 못느껴....작년에 그만두고 다시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 들어....
이제 혼자서 일을 하고 다닙니다........
순전.......전 혼자 벌지 않으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그렇게 열심히 해서 작년엔 여자친구와 호주에 연수도 다녀왔구요......
근데 올해가 문제네요........
운이 더럽게도 3군데 공사를 띄어서 하다 한곳이 공사대금이 나오질 않아 빚까지 졌어요......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전 여기 까지 자존심 하나로 버텼거든요........
근데 여기저기 독촉과 대인 깊이증 까지 생겨 2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도 냉전이네요.......
하루에 잠도 두세시간 이렇게 한달 남짓 생활하고 이젠 일도 잡히질 않아요......
정말............
요 몇일은 혼자서 눈물만 흐르네요........
남들 처럼 술이라도 잘 먹으면 술로 잠시나마 잡념을 잊고 싶지만.......
그러지도 못하고..........이리뛰고 저리뛰고만 있네요............
삶의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죽지 못해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