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기1:21-22
"하나님이 원망스럽지 않나요?"
"원망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좋은 것을 주시죠.
지금은 솔직히 몰라요. 왜 하나님이 절 에이즈에 걸리게 하셨는지.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고통 중에 있는 저를 무척 사랑하신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죠.
욥기의 욥처럼 말이에요."
그렇게 말하며 조용히 웃는 청년의 믿음이 너무나 부러웠다.
이 청년의 기도가 바로 성숙한 감사 기도일 거다.
눈에 보이는 은총은 물론 고통으로 가장한 은총까지.
감사할 수 없는 것까지도 감사하는 기도 말이다.
한비야. 그건 사랑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