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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기 위해 일하고 투자하라

함주호 |2009.08.02 00:10
조회 69 |추천 0


부자가 되기를 권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부자가 되면 얼마나 좋은지를 강조하는 것이죠. 주로 성공학이나 자기계발서적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하나는 부자가 되지 못하면 얼마나 괴로워지는지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요즘 재테크 서적들이 주로 애용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부동산 전문가인 로버트 기요사키와 도널드 트럼프는 후자의 방법을 통해 왜 우리가 부자가 되기를 결심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취직을 하고, 열심히 일하고, 수입 내에서 생활하고, 저축하고, 뮤추얼펀드에 장기투자하고, 분산 투자하라”는 전통적인 투자 조언을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이 두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는 그런 방식으로는 가난해지지 않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잃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기기’ 위해 일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 소득 수준도 높이고 무엇보다도 삶의 질을 희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들이 부자 되기를 권하는 이유는 오늘날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직면해 있는 재정적 위기 때문입니다. 화폐 가치의 하락, 국가 부채의 증가, 돈 없는 베이비붐 세대, 유가 상승, 양극화, 임금 인하, 일자리의 수출, 국가연금의 파산, 저축액 소실, 금융 교육의 부족 등 다양한 위기들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위기가 현실화되면 가장 타격을 받는 계층은 중산층과 빈곤층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위기의 실체를 똑바로 직시하고, 스스로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할 시간입니다.

이 책이 제안하는 방법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금융 IQ를 높여라’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금융 IQ란 세금을 덜 내거나 좋은 부동산을 고르는 법이 아닙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정의에 따르면, “국내 및 국제 경제 해역의 해도를 만들고, 현재를 넘어 미래를 바라보며, 그에 의한 평가와 통찰에 근거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뜻합니다. ‘돈’이 아니라 ‘교육’이 필요하며, ‘기술’이 아니라 ‘통찰’이 중요하다는 얘기이니 지금 당장 시작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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