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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대한항공 격추 사건에 대해서 ...

임정옥 |2009.08.02 22:30
조회 464 |추천 0
     

 

오늘 중앙선데이에서 기사가 났는데 ...

우리가 국력이 약해서 소련이 격추해도 참는다 -_- 이런 식으로 기사를 써놨더라구요 ...

 

아니, 세상에 비행기가 영공을 침범해서 다가오는데 가만히 있는 나라가 있나요?

당시는 냉전이었구 소련과 우리는 수교하기 전이었구요 ... (남이었음)

당시 전투기에서 계속해서 교신을 시도했다고 했어용

글구 당시 소련은 가동중인 핵무기도 있었구요,,, 여러모로 영공에 대해서 신경쓰던 나라였죠,,,

 

지금 미국의 러시아 봉쇄 전략이나 ,,, 예전 소련의 쿠바 미사일 기지 같은거만 보더라두 ,,,

핵무기를 엄청나게 가동중인 두 나라에서 ,,, 영공에 대해서 아주 민감하다는 것은 알 수 있어용

 

 

 

-사건 내용-



1978년 4월20일

승무원과 승객 110명을 태우고 파리에서 서울로 가던 KAL 707은 앵커리지로 향하다 항로를 이탈해 소련 영공을 침범했다. KAL기는 소련 수호이(SU-15) 전투기에 날개 부분이 파손되어 무르만스크에 비상 착륙했다. (사망자 2명)


1983년 9월1일, 앵커리지에서 서울로 향하던 KAL 007이 소련 영공을 침범했다.

이번에는 SU-15전투기의 요격이 명중해 승객과 승무원 269명이 죽었다.




무르만스크 사고 때 비행기에는 조종사, 부조종사, 항법사가 있었다.

1978년에는 INS(관성항법장치)나 GPS(위성항법장치)가 없어 항법사가 동승해 비행루트를 잡아줬다.

항법사는 자이로콤파스(gyrocompass·항공기 방향 제시계기)와

로란스(LORANS·무선원거리 항행원조시설)를 이용했다.



"당시 대한항공 707기는 자이로콤파스가 고장이었으며 비행시간을 지키기 위해 안전을 무시한 비행을 했다"며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회항을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기장의 말과 달리 당시 항로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 항로 설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런데도 기장은 구름 띠를 따라 1시간 이상 북으로 조종하는 바람에 항로를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와 기장은 '서로 자기가 주장하는 항로가 맞다'며 논쟁을 벌였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객기가 소련 영공을 침범한 것도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소련 전투기가 접근하면서 상황이 돌변했다는 사실이다. 소련 전투기가 여객기 앞에 나타나자 차 부기장은 호출을 시도했다. 상대와 교신이 안되자 손짓 발짓으로 비상 신호를 했다.

전투기 조종사도 손짓을 했지만 KAL 조종사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전투기 조종사 역시 전혀 이해를 못하는 듯했다. 그런 다음 전투기는 여객기 주위를 한 바퀴 선회한 뒤 사라졌다. 그로부터 4~5초 가 지난 뒤 여객기는 전투기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맞고 추락하기 시작했다.

왼쪽 날개가 떨어져 나가고 여객기가 급강하하자 기내는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김 조종사는 처음에는 검게 난 도로를 보고 착륙을 시도했지만 그 순간 기차가 빨간 불빛을 하고 나타났다. 기장이 그냥 착륙했다면 모두 비명 횡사했을 것이다. 비행기는 다시 고도를 높인 뒤 얼음이 언 호수로 비상 착륙했다. 이씨는 "그야말로 구사일생이었다"고 말했다.

여객기에 미사일을 발사한 소련에 대한 비난이 있었지만 소련은 영공 방어 차원에서 당연히 응대할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소련은 여객기가 스파이기로 위장한 것으로 판별했으며, 유도 착륙에 응하지 않아 격추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무르만스크 상공에서 대한항공 격추를 시도했던 SU-15 전투기 조종사 아나톨리 케레포프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비상신호와 유도착륙 사인을 보냈으며 여객기는 유도에 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생존 승무원과 승객들은 모두 귀환했다.

5년 뒤, KAL 007기는 소련 영공인 사할린 상공에서 SU-15전투기에서 발사된 열 추적 미사일에 격추됐다. 소련은 "유도 착륙을 시도했지만 여객기가 불응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KAL기를 격추한 SU-15 전투기 조종사 겐나디 오시포비치는 기자에게 "유도착륙에 응하지 않아 격추했다"고 했다.

 

 

 

 

누가봐도 ... 당시엔 영공을 침범한 우리 잘못이 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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