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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에 쓰나미가 .... 한국최초 재난영화 해운대 ★

신성훈 |2009.08.04 00:18
조회 254 |추천 0

 

감독 윤제균

모험, 드라마 | 한국 | 120 분 | 개봉 2009.07.22  

설경구(최만식), 하지원(강연희), 박중훈(김휘), 엄정화(이유진)

이민기 최형식 역, 강예원 김희미 역,김인권 오동춘 역, 송재호 억조 역, 김지영 금련 역, 천보근 승현 역,김유정 지민 역

 

 

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남은 시간은 단 10분!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만 한다!

 

 

가장 먼저! 역시 설경구 ★

역시 대 배우 답게, 극을 이끌어 가는 힘이 있는 배우다.

사랑하지만, 사랑한다 말 못하는..

해운대 상가번영회의 행동대장(?)으로 늘 정의롭고

말썽꾸러기 아들이지만 늘 100점 받아오는 아들에게

그건 예의가 아니라고 가르치는 멋진 아빠 ㅎ

 

하지만,, 술이 웬수라고 ;

 

부산갈매기의 4번타자 이대호에게 시비걸다;; 경찰서 끌려가 주시고...

만취후 수면중에 찾아 헤매던 겔포스는...

입에 거품을 물게 한다는 ^-^;; ㅎ

※ 팩으로된 약품은 제대로 확인하고 먹어야함 ! 샴푸섭취금지 ※ 

 

그리고 또 한분 ! 해운대에서 감초역할 제대로 해주신 김인권 님 ★

 

 

극중 설경구 아들 승현을 꼬드겨;; 앵버리를 하질 않나 ;;

 

석유에 라이타 던져서;; 대형 참사를 일으키질 않나  ㅎㅎ

 

하지만 급박한 순간엔 역시나 정의의 사나이(자칭) 답게 ㅎ

설경구의 아들과 어머니를 구하는데 힘쓴다.. (거의 타의로 ;; ㅎ)

덕분에 용감한 시민상 까지 수상하지만..

 

그를 끔찍히 생각하던,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구두를 고르지만

몇문을 신냐고 물었지만,, 그게 어머니의 마지막 목소리가 될줄은...

 

재난 영화가 늘 그렇듯..

등장인물 개개인의 삶속에, 인생 최후의 재난이 들이 닥치면

슬픔이 묻어나올수 밖에 없는 인물들이다..

 

야망이 있지만 아들같이 여기는 조카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그의 작은 아버지

자신의 실수로 죽음으로 몰아넣은 죄책감에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남과 그를 이해못하는 죽은자의 딸

평소 사고뭉치인 아들과 아들을 위해 늘 희생하는 어머니

원양어선 타며 힘겹게 딸자식 하나 키워온 홀아비

일과 사랑중 일을 택했던 이혼남과 그의 아내 그리고 아빠의 존재조차 모르던 딸

순수한 부산 구조대 청년에게 사랑을 알아버린 삼수생 서울녀

 

이처럼 일상속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사연이라,

인물들간의 갈등이나 슬픔을 공감하고 느낄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죽음의 문턱앞에서 자신을 웬수처럼 여기던 동생의 아들을 위해 희생한

그의 모습에 대한민국 아버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움을 느꼈고,

 

엽기적인 그녀지만, 사랑할수 밖에 없는 그녀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던지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구조대원의 늠름한 모습까지

 

  

영화를 보며, 잠시 소홀했던 가족,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릴 수 있었고. 생각하는 바가 많았다.

 

한국영화가 점점더 웰메이드 영화가 되어가는 느낌이랄까.

한국영화의 발전을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이 둘의 러브라인을 이루어 졌을까? ^-^ ㅎ

귀여운 아역 둘 덕에 감정에 몰입할수 있었다ㅎ

설경구 하지원처럼 멋진 배우가 되길 ★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nhn?code=4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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