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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김필송 |2009.08.04 08:06
조회 67 |추천 0

 

 

저자 : 전옥표

출판사 : 쌤앤파커스 

292쪽 / 2007.4.17 / ISBN 978-89-958816-0-6(03320)

 

이기는 습관1  총알처럼 움직인다, '동사형조직'

이기는 습관2  창조적 고통을 즐긴다, '프로 사관학교'

이기는 습관3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 '지독한 프로세스'

이기는 습관4  마케팅에 올인한다, '체화된 마케팅적 사고'

이기는 습관5  기본을 놓치지 않는다, '규범이 있는 조직문화'

이기는 습관6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집요한 실행력'

 

프롤로그 中 : .....이 책 안에 흐르는 일관된 기조는 '열정을 가진 사람', '기필코 1등을 차지하고야 말겠다'는 집요함을 가진 사람만이 성공의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집요함은 마치 습관과도 같아서 성취의 경험과 그것을 딛고 이어지는 끊임없는 실행을 통해서 점점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 처음 근육을 키울 때는 지난한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근육이 붙기 시작하면 조그만 운동을 해도 근육량이 부쩍부쩍 커지는 것처럼 말이다.......

 

 

< 이기는 습관>... 자극적인 제목이다.

나는 이처럼 자극적인 제목의 책을 만날때면 유독 신중해진다.

 

 

어릴적 부모님을 붙잡고 서점을 들락날락거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나름 꽤나 많은 책들을 보아왔을테지만

그 무수히 많은 만남들에 있어서

고급스러운 하드커버를 가진 친구,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친구,

책장을 넘기지않고는 참을수 없을만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을 가진 친구와의 만남에 있어서 유쾌했던 적은 그다지 없었던 것 같다.

 

그러한 불편하고도 말도 안되는 선입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저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하지만 굳이 이 서평에서 저자를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저자는 굳이 일일히 언급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만큼,

국내 최고의 기업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온 마케팅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또한 서평을 읽으시는 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이러한 유형의 서적을 구매할때는 굉장한 위험을 감수하여야 한다.

경영ㆍ경제와 관련된 자기계발서적중 상당수가 저자의 활약상에 대한

회고록 수준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전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높은 자리에 오르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싶은 법이다.

그럴때 사람들은 자서전과 같은 방법을 생각하고

자신의 입으로 자서전을 쓰기에는 그 낯뜨거움에 대다수가 자기계발서라는 명목하에 자기자랑을 주저리주저리 펼쳐놓은 책을 발간하곤 한다.

 

 

나는 자신 삶의 성공에 대한 통찰이 없는

자신의 자랑만이 존재하는 그러한 서적을 쓰레기라고 부른다.

 

 

그러한 서적은 독자의 소중한 돈과 시간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책에 대한 열정을 잃게 만든다...

 

 

<이기는 습관>도 그러한 면에서 자유롭지 못할뻔 하였다.

그것은 저자가 마케팅 실전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전문가였기 때문이기도 할터이고,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탈출하였는지를 말해주고 싶은 욕심에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이 작가를 찾아가서 싸대기를 한대 날려버리고 싶은,

그런 사기성 자기계발서와 다른 점은

저자가 오랫동안 현장에서 느꼈던 상황에서 몸으로 알아낸 비법(?)이 적혀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위의 한 문장을 믿고 이 책을 선뜻 구매하는 사람이 있다면 

본인이 욕을 먹을런지도 모른다.

 

 

본인 역시 이 책을 처음 읽을때에는

몇장을 넘기지 않아 이 책이 그저그런 책들과 같은 부류인줄 알았지만

 

 

절반을 넘어갈즈음, 그저그런 책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고

두번째 읽을때에는(본인은 왠간한 명작이 아니고서는 두번읽지는 않는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이

진실되게 다가옴을 느낄수가 있었다고 말한다면...

그건 내가 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 책은 치열한 마케팅 실전현장에서 전문가인 저자가

고수했던 원칙에 관한 이야기이며

그러한 원칙에 관한 이야기들이 다른 일반론적인 자기계발서적과는 다르게 

느껴진 이유는

그러한 원칙들이 말도안되는 근엄한 원칙이나 

인간으로서 지키기에는 힘든 그러한 선언적 원칙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이기는 습관으로 대변되는 22가지의 사항들은

당장 우리 삶을 바꿔놓을만한 사항들이었기에 더욱 큰 느낌을 주었다.

 

실전서이지만 오히려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읽는다는 심정으로 읽어본다면

보다 그 느낌이 쉽게 다가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부족한 글을 마친다...

 

 

 

 

 

□ Book Review

사람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릴듯한.... 하지만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적과는 분명 다른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책.

 

ps) 그 다른 무엇인가를 느끼지 못했다면 다시 읽어봄직도... 그 무엇은 분명 존재하니..

ps2) 주의 : 책에서 무엇인가를 찾고자 하는 사람이 읽는다고 한다면 그 가치를 느낄수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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