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계속이대로만나야하는건지..

사랑에 속... |2006.08.24 14:11
조회 363 |추천 0

지금 남자친구와 만난지 1년하고도 3개월째에 접어듭니다

회사를 이곳으로 옮겨온후  회사사람들과 사장까지합세해 우리둘을 엮을려고 무척노력했구요.

하루는 제가 너무 아파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있는데 그사람이 식당아줌마한테 부탁해 직접 죽까지 만들어주더군요.

아플때 그렇게까지 신경써주니 너무너무 고맙고 사무실서 일을하다보니 자꾸 옷소매에 볼펜자국이묻더군요, 그걸보곤 또 덧소매까지 직접 사다주더군요,

그런따뜻한모습에 결국 사귀게 됐어요.

우리는 거의 매일 시내구경다니고 남들 데이트하는것처럼 그렇게 행복한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저도 사랑에 상처가 많은사람이라 그사람의 따뜻하고 말은 적었지만 사람의 정이라는걸 느끼해주더군요

 게다가 술도 많이 안마시고 노름이나 이런거완 거리가 먼듯보였어요..

그러다 사귄지 거의 한달쯤지나 여름 휴가건으로 약간 실랑이가 벌어졌고 첨으로 싸운날인데 저도 고집이세고 잘 참지 못한성격이라 그사람에게 전화로 막 파부었죠..

사실 그사람 잘못이 아니라 회사탓인데.. 저녁쯤 어디 술집에 있다고 오라그래서 갔더니 그사람은 거의 인사불성이고 회사사람2명은 말리지를 못할정도였어요.

 갑자기 들고있던술잔을 술집바닥에 집어던져 깨버리고 나가면서 벽에 손을 치질않나,, 그래서 제가 소리지르면서 뭐하는거냐고 옷을잡아댕겼더니 갑자기 벽뒤로 밀치더군요,,

 너무 무서웠고 도망간다고 뛰어가는데 갑자기 달려와서는 길에서 껴안더니 잘못했다고 막 그러더군요,, 넘 화당하고 어의 없고 무서웠지만,, 그래도 첨이니까,,이해하고 넘어갔죠,

그렇게 또몇달이 지나고,우린 서로를 맞추려고 노력해가며 그때까지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10월말쯤..

그사람 고향이 포항이라 한달에 한번하는 친구들 계모임에 갔습니다.

마침 차가 고장나는바람에 저희엄마차를 빌려타고갔지요,, 친구집에서 계를하고 시간이 너무 늦어 근처 모텔에 자러들어가기로햇습니다.

그사람은 이미 취한상태였구요. 카운터에서 계산을하는데 주인아저씨더러 러브체어가 있냐는둥 ,이상한말들만 가득,,술취한상태서 그런말을 그것도 큰목소리로 말하길래 옆에있던 제가 얼굴이 화끈거려 들어가지않고 화가나서 나와버렸습니다..

그사람이랑 또 모텔 주차장에서 싸우기시작햇죠, 욱하는마음에 혼자 차타고 간다고 말했죠 그랫더니 차안에서 저를 밀치며 차키를 뽑아버리려했고 저는 그걸뺏으려고 그러는중 그사람 저를 및리고 머리를 때리고,,

 너무너무 속이상했습니다. 그러더니 차키를 어딘가에 던져버리더군요,, 어두운 모텔주차장에서 휴대폰불빛으로 혼자 30분가까이 차키를 찾고있었고 그사람은 그대서야 미안하지 한쪽구석에 쭈그리고앉아 담배만피우데요,,그모습이 열을 더받게하고,, 아무리 찾아도 없고,,, 갑자기 그사람 주머니에서 열쇠꺼내서주더군요, 얼마나 열받고 어의없던지..

 내가 그만큼 울며불며 30분을 찾았는데..그렇게해서 차타고 나왔는데 그 새벽에 그 추운날에 차기름까지없고,,차에서 얼마나 울엇는지 모릅니다.. 그때부터 그랬습니다. 이사람 술마니 마시면 변해버리는거,,성격포악해지고,눈에보이는거 없는거,,

울며불며 매달리기에 또한번 봐줬죠,, 심성은 고운사람이기에...

올해초 저는 친구들과 계를했고 그사람은 친구결혼전이라 따로 놀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새벽가까이돼서 그사람이 택시를타고 저를 데리러왔대요.

술이 잔뜩취해서.. 그곳에서 30분을가야 그사람집이나옵니다. 30분가는내내 시끄럽고,욕하고,, 집에 다와갈때쯤 갑자기 더큰소리로 욕하고 울기시작하더니만 연세가 60가까이 되스는 기사님을 옆자리서 때리더군요,,

기사님은 화가 나서 갑자기 길가에 내리라고하더군요,, 저도 너무 황당했고 그사람은 갑자기 내려버리고,, 제가 기사님께 울며불며 빌었습니다.

저사람하고 결혼한지 얼마안됐는데 저사람이람 사는 저는 오죽하겟나고,, 그런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그사람아파트에 들어와선 뭐가그리 불만인지 그릇,청소기 다 때려부셔버리고,, 그러다 제다리에 유리에 맞아 피가나더군요,, 그렇게 끝났죠,, 피안봣음 계속 그랬을꺼에요,,

 담날 눈을 떠보니 갑자기 자기가 한짓이 한심한가 부서진것들보면 혼자 한숨쉬고있대요 얼마후 감쪽같이 말끔히 청소도 다해놓고,,,

이때 ㅎ정말 헤어질려고햇어요, 연락도 안햇고 같은회사여도 한번도 안 마주쳤죠,,

딱 한달 가더군요.. 그후 인연인가 아닌가 자꾸 만나지데요..

이대부터 이사람태도가 무관심으로바꼈죠,, 회사서 자기또래사람도 몇 생기고,, 그때부터 전 아예 그사람 관심밖이었어요

정말 형식상 퇴근후 전화한통.그것도 아 오늘 피곤해죽겠다 씻고 바로잔다..아니면 누가만날땐 항상 혼자 돈을 나내는 스탈이에요.. 나이 32에 모아놓은돈 하나없고 적금도 없고, . 신용불량에 아직 매꿔야할 빚도 남아있더라구요,,,

첨에 그사실을 알았을땐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듯했지만 그래도 지금부터 같이 모아나가면된다 생각했구요 그사람 월급에서 용돈만 좀 떼고 적금넣자그랬죠..

 번번히 말로만 알았다그러고 1년이 넘도록 지켜지지않을뿐더러 월급날이 10일인데 월초가 되면 그사람 돈이없습니다.

게다가 저모르게 회사에 매번 가불까지해서 썼더군요.. 맨날 남의가족들은 잘챙기고 남의 애한테,조카들한테 이것저것 다 잘 사줍니다.

사주는건 갠찮은데 자기돈 모으면서 하란말입니다. 이때껏만나면서 자랑 영화 딱 두편봣구요, 제가 어디가자그럼 매일 피곤하다고 저혼자 인적이 참 많았습니다. 저녁에 전화와서 피고한다 잔다,그러면 진짜 자는줄 알앗습니다.

어제 집에 음식조금 싸가지고 그사람아파트에갔었는데 음식다먹고 그사람 씻을때 휴대폰 문자온걸봣어요,, 평소엔 안봣는데 그런부분으로는 제가 확실히 믿고잇었거던요,,

 문자에 카드쓴기록이 3~4개찍혀있는데 전부다 주점이더군요, 게다가 저랑 싸운기간에도 갔었거둔요,, 저한텐 매일피곤해서 잔다그래놓고,,주점을 간겁니다,

 잔다고하면 제가 전화안하니까요,, 게다가 여자인것같은데 것도 새벽2시에온문자였는데 술을많이마셔서,,나중에 봐요~ 이런식의 문자였는데. 정말 머릿속이 텅~ 비는게,, 그만큰 그런부분으론 믿었는데.. 씻고나오길래, 물었죠,

  언제언제 주점갔었냐고,끝까지 안갔다고, 나중에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휴대폰을 보자고하니 갑자기 뺏어들더니 자기손으로 부셔버리데요..

그때부터 그성질 또나오기시작합디다.. 그사람 십원짜리 욕까지하데요... 재떨이를 집어던져 침대에 다 쏟고,,정말 눈에서 빛이날지경이더군요. 어찌나 무섭던지

,,그러다 그사람은 나가버렸고 저도 화가 머리끝가지 나서 제가 사준옷들 칼로 다잡아째버렸습니다. 의자에 칼까지 꽂아바리고 나왔죠.. 

커플티 찢어버리는데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제가 정말 속이상한거 주점을 가고 여자에게서 문자오고 이런문제가 아닙니다.

그동안 혼자 그렇게 참았고 그사람 월금 얼마안되는거 어떻게든 모으려고 애썼고, 남들 다하는 데이트 그사람 바쁘고 피곤하다기에 매번 혼자 시내 다녀야했고 맛있는식당가고싶어도 나중에 그사람하고 같이간단생각에 얼마나 참았는지 몰라요,

 첨엔 바뿌니까 저를 혼자 내버려둔게 약간은 미안해하더니 요즘은 어디가자 그러면 혼자갔다오랍니다. 저 혼자인게 너무 당연하게돼버렸어요

게다가 집에선 저사람 능력없다고 자꾸 선보라고 하시던 부모님까지 설득해가며 저사람 저래도 성실하고 착실하다고 그렇게 말해온 내가 너무 비참하고 괴롭웠습니다.

솔직히 중매들어오는자리 다들 갠찮은집 사람들입니다. 대학에 직장생활까지하고있구요..

그사람은 시골집에 집에서 도와줄 형편도 되진않은 살림에 장남같은 막내입니다.

다들 여자 잘만났다고 하는판에 그사람 저 고마운지 전혀모릅니다. 뭐가 그리 잘났는지.

아직도 제 머릿속에 어제 그사람이 퍼붇던 욕들이 가득합니다.. 지금도 선자리가 들어와잇는데 홧김에 이렇게 가버리면 나중에 영영 되돌리지 못할것같고, 그렇게 간들 제가 행복할것같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을 생각하자니 저 이대로 계속 만나면 안되는거겠죠?

머리로는 답이나오는데 마음이 쉽게 따라주지 않으니 너무너무 답답하고, 아직 결혼도 하지않은 제게 몇십년 같이산 부부처럼 대우받는것도 너무 싫구요,, 제자신이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