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는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입니다.
물론 저도 입사한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이 분보다는 한달 가량 더 일했죠.
아무튼 새로 오신 분 때문에 머리가 쥐가 나려고 합니다 ㅠㅠㅠㅠㅠㅠ
너무..
죄송한 표현이지만 너무 일을 못한달까요.
예전 직장 생활 할때 저도 어리버리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 분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간단한 서류 문서 하나 쳐 달라고 했더니
그걸 하나 놓고 하루를 끙끙대지 않나.
옆 책상에서 계속 저에게 물어옵니다.
이 서식 맞는 거 맞냐..
예전에 보내 준 파일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표 만들 때 어떻게 해야 되냐..
파워포인트 좀 알려달라...
엑셀 서식 모르니까 저보고 서류 만들라..
흑 ..
휴.. 이 분 다룰 줄 아는 프로그램이 워드 하나밖에 없더군요
엑셀 서식이 뭔지도 잘 모르시는 분입니다.
왜왜왜 회사는 제게 이렇게 일 못하는 동료를 보내준 걸까요.
두달 같이 근무하고 나서 제게 느는 건 스트레스
온통 스트레스 에요.
평소에도 일 적지 않거든요.
그런데 옆에서 질문세례에 시달리다 보니
머리가 완전 터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좀 언성 높아 질 때도 많았어요.
이건 아니죠. 이건 그게 아니고.. 이런 식으로 말하다가
한번은 본인 책상으로 와서 폴더 파일이 엉망이라고 정리를 해달래서 갔더니
이건 뭐죠? 이건 뭐에요? ( 본인이 작성한 서식을;;;)
계속 묻더군요.
성격은 뭐 그냥 모나지는 않은 듯 하지만
너무 쉽게 사람에게 부탁을 합니다.
본인이 일을 못하면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데
왜...
근무시간에 십자수를 놓는지요 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일이 없어도 근무시간이잖아요...
평소에 미스니 미시니 아줌마니
이런 표현 싫어하는데
그 분이 미시입니다.
덕분에 미시인 다른 분들 이미지 같이 나빠집니다.
아 오늘도 미칠 것 같아요.
교대로 밥먹는데 본인은 커피 다 마시고 오시느라 교대로 먹는 저는
그냥 컴퓨터만 두드리고 있지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