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ㅠㅠㅠㅠ
며칠전에 참 난감한 속옷가게 아줌마를 만났죠 ㅠㅠㅠㅠ
일단 먼저 말씀드리자면 제 나이 스무살
알건 알되 아직은 순수,순진?? 의 티를 완전 벗지 못한 나이죠...
그날은 가을 준비도 할겸 친구들이랑 쇼핑을 나갔더랬습니다.
오랜만에 쇼핑도 하고 하니 기분이 참 좋았드랬죠 ㅋ1ㅋ1ㅋ1
이것저것 사다가 얼마전 구입한 치마밑에 받쳐입을
레깅스를 사기위해 눈을 굴리며 길을 가고 있었드랬죠 ㅋㅋ
그러다가 한 가게에 눈이 머무르더군요 ㅋㅋㅋ
제가 원하던 땡떙이 무늬에 밑부분은 셔링처리가 되있어서
참 마음에 드는 그런 레깅스였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전 앗 저거다 해서 사야지~♬ 라며 아줌마에게
아줌마 이거 얼마예요?? 라고했죠 ㅋㅋ
뭐 아줌마가 얼마라 그랬는진 사실 기억 안납니다 ㅋㅋ
암튼 그냥 그럼 이거 주세요~ 하고있는데
아줌마가
"속옷은 안필요해?"
라더군요
사실 제가 슴가가 쩜 큰편입니다 ㅠㅠㅠ
시중에 보통 그런 작은 가게에 나오는 브라 사이즈는
대게 A컵밖에 없죠 ㅠㅠ B컵도 간혹가다 있습니다 만 ;;;
제가 D,E사이를 왔다갔다 하거든요 ㅠㅠㅠㅠ
그래서 속옷을 사려고 해도 일본속옷매장같은데 가고 그래요
친구들도 저의 그런 사정을 모두 다 알고 있었고요...
암튼 그래서 전 아줌마의 그 질문에
"네 필요없어요"
라고 대답하고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는데 아줌마가
"그럼 필요하면 또 와~"
이러시더군요 ㅎㅎ 이까진 친절한 아줌마였어요 ㅠㅠㅠㅠ
아줌마의 저 말에 전 거의 혼잣말 수준으로
친구들에게
"사이즈가있을까....."
라고 말을 흘렸드랬죠.
근대 아줌마가 그말을 들었는지
"왜? 슴가가 커? 보기엔 별로 안커보이는데"
라면서 갑ㅈㅏ기 대뜸 제 슴가를 만지는겁네다 ㅠㅠㅠㅠㅠ
뭐 손만 살짝 대는거도 아니고 움켜쥐는것보다는 좀 약하게 ㅠㅠ
그것도 시내 한복판, 가게 안도 아니고 길거리에서 ㅠㅠㅠ
저 뿐만이 아니라 제친구들도 다 같이
조낸 당황해서 아예 라면서 똥씹은 표정으로 돌아서서 막 거의 도망치듯이 왔습니다 ㅠㅠ
레깅스는 마음에 듭니다 만
속옷가게 아줌마들은 다들 그렇게 스스럼이 없으신가요? ㅠㅠㅠㅠ
아니면 그 아줌마만 그러신걸까요?? ㅠㅠㅠ
상콤한 추억만이 자리잡길 바랬는데
결국 이런 우울하고 암울한 추억이 하ㄴㅏ 자리잡고 말았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