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옮겼고..
오래동안 다니게 될 직장이랍니다.
전남친이 거기 있어요..
알고 있었지만,,직장은 직장이고 과거는 과거라는 생각에
갔습니다..
현 남친에게 미리 이야기했어요
말 안해도 모르겠지만..
오빠를 속이는 기분이 들어서 이야기했죠
오빠는 기분이 안좋지만 제가 원하는 직장이니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제남친은 제 직장동료 이야기 나오면 기분 나쁘답니다..
신경쓰이고 생각난답니다..
어떤날은 하루종일 만나서 말도 잘 안하고 기분나쁜표정짓고,,그러길래..
데이트 하고 헤어지고 며칠후,,그날 왜 그랬냐고 그랬더니,,
제 직장 생각나서 그랬답니다..
전 확신의 말을 몇번 했어요
오빠밖에 없다..그사람 결혼했다..날 믿어라..별일있을꺼면 이야기도 안했다..등등..
오늘 오빠 직장에 맛난거 싸다주고,,오빠 완전 좋아서 전화해서 자기 인기 짱이었다고,,그러면서
둘이 히히덕거리다가
또 직장이야기 어쩌다 나와서
안좋게 끊었네요..
제가 문자보냈죠
"오빠야..나믿지? 믿어줘야돼..알겠지? 잘자.."
그랬더니 오빠답
"당근이죠, 그러니까 거기 보낸거죠.."
이렇게 왔네요..
솔직히 말해,,전남친 몇번 마주치고 이야기도했는데..
제 느낌은 그래요..
내가 왜 과거에 널 좋아했는지..그 이유는 분명 남아있더라구요..
여전히 멋있기도 했고..
하지만 이미 남의사람이고,,나또한 오빠가있고..
그냥 추억일뿐이고..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인거죠..
저도 힘든데..오빠가 가끔씩 그러는거에 확신도 심어줘야하고,,하...
이기적인지 몰라도,.
오빠게 제게 이렇게 말해줌 얼마나 좋을까요
"너가 그사람봐도 암생각 안나게
오빠가 더 잘할꺼야.."
저 너무 이기적이죠...
그냥 끄적거려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