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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신고

김수진 |2006.08.28 14:07
조회 237 |추천 0

어제 일입니다 비가 무척이나 많이 왔었죠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비가 안 오는 듯 하다 폭우가 쏟아지고 또 그쳤다를 반복하더군요 해운대에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용당에서 우암동 쪽으로 가고있었는데 참고로 이곳은 대형 컨테이너가 많이 다니는 곳 입니다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워 천천히 가고 있었습니다 제 앞에는 짐을 싣지 않은 컨테이너가 빈트레일러를 끌고 가고 있더군요 코너를 돌아 내리막길을 가다보니 갑자기 공자를 하는 곳이 있더군요 최소 100.200미터 앞에라도 공사 중을 붙혀 놔야 했을텐데 어쨌든 제 바로 앞에가던 트레일러가 갑자기 서더군여 전 저 xx여기서 무슨 주차야 생각했습니다 그 동네 길가 옆으로는 컨테이너 불법 주차가 비일비재하거든요 근데 갑자기 앞머리를 확 틀더군요 전 또 생각했습니다 미췬 여기서 웬 유턴이야 하고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 운전자가 잠시 딴 생각을 한건지 졸음 운전을 한 건지 모르겠으나 갑자기 나타난 공사현장을 보고 놀래서 급정거를 했는데 문제는 빗길이라 갑자기 앞머리가 확틀리면서 빗길에 그 큰차가 한참을 미끄러져 가면서 길 옆으로 불법 주차를 한 차들은 모두 들이 받고는 서는 것이 었습니다 운전사는 너무 놀래서 멍하니 있고 그 공사현장에서 뒷정리를 하던 아저시도 자기 앞까지 밀려 오는 트레일러를 보고는 놀래서 그 자리에 얼었더군요 저 또한 바로 뒤에 따라 가다 넘 놀래서 그 자리에 정지 한 채 한참을 있었구요 그리고 바로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순간 생각나는 곳이라곤 112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곧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고 화나는 일을 겪었습니다 물로 제가 무지로 인해 그런건지 알 수 는 없으나 모든 사람들이 제일 급박하고 도움이 필요할때 제일 먼저 생각 나는 곳이 112일진데 그 112 신고 전화에서는 이런 멘트가 나오더군요 '지금은 다른 사건을 접수 중 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이 멘트만 정확히 1분 11초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2번재 3번째 역시 그랬구요 물론 전화선도 그렇게 인력도 그렇고 모든 전화를 한 번에 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112에 전화를 할 때는 정말 급박해서 전화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인데 이렇게 1분 넘게 총 3분을 넘게 그것도 신고를 하기위해 기다려야 하다니요 만약 그게 생명의 위헙을 느껴 전화했던 신고였다면 전화만 빨리 받아 나의 위치를 알리면 살 수 있는 상황이라면(좀 오버했나) 어쨌든 제 생각에 그런 상황에 112로 신고하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슨 114도 아닌 112가 다른 접수로 인해 기다리라니요 아니 그냥 전화번호만 물어 보는 114도 저는 언제 어디서나 한 번도 기다리지 않고 전화벨 소리도 들리기도 전에 안내원이 나오는 마당에 어떻게 112가 그런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의 무지로 인한 오해라면 저를 깨우쳐 주시고 아니라면 우리나라 112 정말 시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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