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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아는 울신랑..

아이맘 |2006.08.28 16:44
조회 1,142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7년째인 두아이를 둔 맘입니다.

요즘은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정말 우울증도 걸릴거 같고요..

이혼이란거.. 정말 생각하고싶지도 않지만.. 참다참다 지쳐서 이런생각까지 들게만듭니다.

저희 남편은 영업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저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영업을하고있고요..

지금은 조그만한 사업을하고있는데 거의 1년이 다돼어가고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수입이 되지않고 있고요.. 차라리 월급제가 났지.. 맨날 월세 밀려있고.. 관리비니.. 항상 뭐든지 밀려있습니다. 한달에 돈백만원도 못버니.. 이게 생활이 되겠습니까..

저에게 목돈이 아니라 주마다 2만원에서 3만원정도를 주고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챙피해서 시댁에가서 이렇게 생활을 한다고말도 못하고있고요..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제나이 27살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살아야 하나.. 몇번을 생각을 합니다.

단지 두아이때문에 참고살았지.. 남편이 정말 밉고 이젠 보기도 싫어지네요

긔리고 평일에는 거의 매일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옵니다. 집에서 밥먹는날이 거의 없으니깐요

주말에는 결혼안한칭구들이 많아서. 토요일날 1시에끝나면 칭구들만나서 겜방에서 밤을세던지 아니면 새벽에 들어와 담날 늦게까지 자고요.. 아빠로서 적어도 주말에는 애들하고 놀아줘야 하는데 놀아주지도 않고.. 놀러도 안갑니다. 돈이 없다면 가까운공원이라도 나가서 애들하고 놀수도 있는데. 아빠로서의자격도 갖추지를 못하고있습니다. 저희 아들이 아빤 왜 맨날 안놀아주냐고 합니다.

오죽하면 이런소리를 하겠습니까..

사실 전 직장을 다닐려고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하지만두아이를 아침에 일어나씻기고 유치원보내고.. 저녁7시면 항상 그시간에 데리러가야하는데 직장이 항상 일찍올수있는것도 아니고.. 더구나 남편이 옆에서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저희남편 저 직장못다니게 합니다. 직장다녀두 두아이는 제가 책임을 지라고 하더군요.. 같이 살면서 서로 도와야 하는건데 저혼자 애낳은것두 아니고.. 정말 어의가 없어서..

지금은 지칠때로 지쳤고... 사는게 재미가 나야 사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정말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케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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