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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야 될까요..

곰신 |2006.08.29 16:42
조회 156 |추천 0

500일 정도 넘게 사귄 커플 입니다..

지금은 남친 일병 정기 휴가 중이구요...

그런데 지금 제맘을 모르겠습니다..

휴가...

너무 많이 기다렸는데..

얼른 휴가 나오기 만을 기다렸는데..

막상 휴가 나오고 나서는..

어제 딱 한번 봤습니다..

토요일날 나왔는데 그날 제가 지리산 간다고 못보고, 일요일도 교회 간다고 못봤거든요..

어제 만나서 영화보고, 피씨방 갔다가 밥먹고...

오늘 또 만나려고 학교 끝나고 정류장으로 왔는데 계속 갈등 되더라고요..

만나러 갈까 말까..

저번에 군화집 갔다가 엄마 아는분이 저를 보셔서 엄마한테 들켰거든요..

많이 잔소리도 들었고요..

그거도 신경쓰이고...

모르겠어요.. 제 맘도 이상한거 같고...

아까도 울 군화 컴터 고장나서 못하고, 티비 틀어도 재밌는거 안해서 심심하다는 거예요..

학교에서 내려오면서도 우리가 정말 끝까지 변함이 없을까..?

아니... 한번 흔들렸던 내 맘이 끝까지 흔들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죽겠습니다 정말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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