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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다가 저도 글쓰게 되네요..궁금한게 있어서요^^;

오래전에.. |2006.09.04 02:06
조회 1,217 |추천 0

제 이야기입니다.

무섭진 않구요 ^^;

저의 성별은 男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였는데

중간고사 기간이였을거예요 아마..

우등생 타입은 아니라서 그날은 흔히들 말하는

벼락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집에서구요..제 방에서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밤샘은 잘 못하는 체질이라서

그날도  책상앞에서 책펴놓고 공부하다가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봅니다.

 

그렇게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박○○~"

상당히 애처롭고 안타까운 목소리로.. 저의 이름을 부르는것이 였습니다.

순간 소름이 간담이 서늘해지더군요.. 방안엔 저 혼자 뿐이였는데..분명..

더군다나 그 목소리는 당시 제 또래의 여자목소리였구요..

(참고로 저희집 가족은 아버지,어머니,저, 남동생 4식구입니다.)

 

책상앞의 시계를 봤더니 새벽 3시가 약간 넘었더군요..

벼락치기고 나발이고 그냥 편하게 잤습니다. 무서워서..

눈뜨기 싫었다고 해야 맞을까요? 암튼..

 

그리고 고등학교때 특히..

수업시간에 졸음이 쏟아질때가 있잖아요?

내려오는 눈꺼플은 최홍만도 들기 힘들다지요? (농담)

그럴때마다 가끔 졸때가 있는데

누가 제 볼을 찰싹~ 때리는것을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이건 고등학교때 가위눌린거보단 자주 겪었던 일입니다.

쉬는시간에 자도 그런일은 없는데 꼭 수업시간에 졸면 그런일을 종종 겪었습니다.

마치.. 수업시간에 졸지 말라는식으로..

 

고등학교땐 가위를 몇번 눌리긴 했는데

오른손 검지손가락에 집중해서 움직이니까 가위풀린 뒤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번도 가위에 눌린적은 없구요.

그때의 미스터리한 일들도 일어나진 않습니다.

 

제 생각엔.. 고등학교때 (나름대로 재미있었지만 피곤하고 힘들었던..)

저를 지켜준 수호천사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만일 수호천사가 맞다면.. 다행이네요..

수호천사가 남자가 아니라서..

 

저는 귀신을 보진 못했지만 귀신도 존재도 믿습니다

근데.. 수호천사라는것도 있는걸까요?

그렇다면.. 저의 이름을 애처롭게 불렀던 그 목소리는 정체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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