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사람 둘을 놓고 비교하는게 나쁘다는것을 알면서도
비교해야하는 상황에 오고 말았어요
저는 저번에 여자친구와는 작년 봄에 만나서
작년 가을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한 일년여간 사귀었거든요.
중간에 여러가지 일도 있었는데
그애가 저한테 소홀한것 같기도 했고 여러 트러블도 있어서
사귀다가 헤어지고를 두어번 반복했습니다.
그동안 저도 이 애한테 잘해주다 시큰둥하다 반복했고
이애도 다른 남자를 잠시 쳐다본적도 있었지요.
이럭저럭 해서 어느정도 관계가 안정되 가고 좀 지났습니다.
한달여 전에 이 애가 집에서 절 싫어한다고 해서 집과 나땜에 크게 사이가
안좋고 힘들다고 해서 헤어지자 하더라구요.
저는 연애 초기에는 많이 삐걱거렸지만 정도 들고 좋아지던터라
꽤 비굴하게 굴었지만 어쩔수 없이 헤어졌어요.
그리고 이 애랑 만나기 전에 알던 누나랑 연락을 좀 열심히 했습니다.
물론 그 예전부터 서로 이미지가 좋았구요.
그래서 최근에 연락도 하고 사이도 좋아서 몇번 보고
이번 주말에도 만나기로 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이 여자애가 연락와서 다시 잘 지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저께 만나고 이번 주말에도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사귀던 애가 좋긴 합니다만 크게 확신이 안 섭니다.
이 애가 여러가지 장점이 많기는 한데,
결정적으로 싸울때 대화를 회피한다거나 속에 쌓아둔다거나 하는 편이고
그래서 대화가 원활히 안될때가 많거든요.
그럼 전 답답해서 짜증내고 그렇게 일이 게 안 풀리고 꼬이죠.
하지만 취미라거나 취향 같은건 비슷해서 좋을땐 또 잘 맞아요. 재미있고...
그애가 다시 돌아와서는 마음이 식어서 예전처럼 두근거리진 않지만
되게 익숙하고 편안해서 내가 원하면 그냥 같이 있어도 괜찮을것 같다나요.
집에 몰래 다시 잘 해보자고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이애는 또 저보고 다른 여자도 만나도 된다고 자기는 예전처럼 두근거리진
않는다고 하면서 무슨 사귀자는건지 말자는건지 어떨때는 또 사귀자는 식으로 나왔다가
어떨때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자고도 하고
자기 같은 사람이 어디가 좋냐고 다른 사람 소개시켜줄까라고도 하고
미안하다고도 하고;;; 할튼 종잡을 수 없네요.
(물론 전 남여간에 친구 그런거 없습니다. 아는 여자들이랑랑 연락 잘 하는편도 아니구요 )
반면에 새로 연락하는 누나는 저랑 사고방식이나 취향 같은건 좀 달라요.
그런데 애교가 좀 있고 말을 잘하고 성격이 쾌활하고 밝아서 되게 유쾌하고 신나요.
단점이라면 키가 작고 너무 말라서 몸매에 굴곡이 없다는;;
기존에 사귀던애는 물론 키는 작지만 약간 통통하고 귀여운 스탈이구요.
기존은 연하 새사람은 연상이라 새로운 사람이 좀더 성격이 시원하긴 해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기존에 사귀던 애랑 속궁합이 워낙 잘 맞아서;;;
( 뭐.. .둘이 합의하에 프루나에 나오는건 거진 다 해봤다는;;;
속궁합 맞는사람 찾기가 쉽지않다고들 하더라구요)
좀 그렇네요. 솔직히 중요하다고...
새 사람은 그런데서는 몸도 좀 너무 말랐고 연애도 첨이고 해서
그런데 대해서는 좀 보수적일것 같고 유희를 잘 못느낄것 같은데...
도무지 판단이 안서요
기존에 있던 애랑은; 정도 들고 익숙도 해서 좋긴한데 답답하고 확신이 안서고
새로운 사람은 흥미는 가는데 아직 잘 모르겠고 괜히 섣불리 행동했다가
일을 그르칠까봐. 물론 그사람만 보면 그사람도 괜찮아요.
한명은 저랑 비슷하고 편하고 잘 맞는게 장점이라면,
한명은 저랑 좀 다르고 또 유쾌하고 흥미로운게...
도무지 어느쪽일지 감을 잡을수 없어요...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